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마지막 출연 소감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됐다.
19일(한국시간 기준)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슈돌' 378회 '너를 만난 건 신의 한 수야' 편은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전국 기준 9.7%(2부)의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도플갱어 가족이었다. 1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넘치는 행복과, 웃음을 선물해 준 이들의 졸업식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어 맨 것이다.
그중에서도 도장부부 도경완, 장윤정이 직접 밝히는 아이들의 비하인드스토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연우의 춤 실력에 대한 엄마, 아빠의 솔직한 감상부터 온 국민이 함께 걱정했던 하영이의 변비 탈출 소식까지. 모르고 지나갔으면 서운했을 법한 '도 머치 토크'들이 펼쳐졌다.
특히 언어 천재 하영이의 언어 실력 변천사는 다시 봐도 놀라움을 선사했다. 옹알이 때부터 자기주장이 확실했던 하영이. 아빠에게도 언제나 자신의 입장을 또박또박 설명하며 한 번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보던 도경완이 "하영이가 태어난 뒤 지금까지 한 번도 하영이를 이겨본 일이 없어"라고 인정하자, 장윤정은 "하영이가 엄마는 무서워 한다"며 "'도하영'이라고 성을 붙여 부르면, '도하영이라고 부르지 마'라고 한다"고 엄마가 훈육을 하려는 순간을 기가 막히게 캐치하는 하영이의 일화를 설명해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
이처럼 말도, 눈치도 빨랐던 하영이는 주변에서 사용하는 언어까지 빠르게 습득하기도 했다. 아빠와 오빠가 사용하는 "오케이", "땡큐" 등의 영어를 "오카이~", "띵큐" 등으로 어색한 발음이지만 적재적소에 사용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알파벳송까지 마스터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언제 봐도 재미있고 놀라운 하영이의 언어 능력 변천사와 이에 대한 도장부부의 코멘터리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무리 12.5%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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