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조선’은 2010년대 초반, 아무리 노력해도 살기 어려운 한국사회를 풍자하며 만들어진 신조어다. 헬(Hell)과 조선(朝鮮)의 합성어로 ‘지옥과 같은 한국(조선)’이라는 뜻…
[2025-02-07]사랑하는 이들이여, 우리 모두 믿음의 삽을 들고 소망의 노래를 부르며 사랑의 씨를 뿌려 봅시다. 겨우내 굳어 있던 땅이 풀릴때까지 끊임없는 기도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간절한 기…
[2025-02-07]“내가 왕이 될 상인가.” 세조가 잠저시절 유명 관상가에게 물었다는 질문이지만 진위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여러 가지 함의가 내포된 절묘한 말로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된다. …
[2025-02-07]대통령이 바뀌니 자연히 사회 분위기도 바뀌어서 지난 1월7일 페이스북에서는 이제 더 이상 팩트를 체크하는 걸 그만두겠다고 공언했다. 계열사인 인스타그램과 쓰레드도 마찬가지다. 사…
[2025-02-06]2025년 푸른 뱀의 해라는 을사년을 맞이하였다. 조국 대한민국은 작년말 극단적 상황하에 윤석열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를 빌미로 이념과 체제 대결의 내전 상태에 와 있다. 이 땅…
[2025-02-05]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덧 38대 뉴욕한인회장 임기가 끝나고 39대 새 회장 선출을 한다는 공고문을 보고 실로 감회가 깊다.지난 38대 선거 때는 입후보자 또한 양측 후원자 …
[2025-02-05]뉴욕시에 살고 있는 나는 지난 1월 26일 오후에 교회 ‘설날행복잔치’에서 어린이들의 합동세배를 다른 교우들과 함께 받고 웃으며 세뱃돈을 주었다. 이어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
[2025-02-04]백악관으로 되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매일 체포, 추방되는 유색인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뉴스를 장식하자 두려워 일을 나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고용하는 업…
[2025-02-04]2024년 대통령 재선에서 압승을 거둔 트럼프는 1월 20일, 미국 국회의사당 Rotunda 홀에서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취임식은 상하원 의원을 비롯한 주요 정…
[2025-02-03]인류의 문명이 발달하기 전에는 인류와 생물과의 먹이 경쟁이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게 되자 인류는 자연계의 균형을 바꾸는 능력을 얻었다. 새롭게 터득한…
[2025-02-03]파아란 저하늘 바다넘어 소치던 내고향보름달 맞이 가던 그리운 어린시절 촐랑촐랑 낙화유수 심심산천 그 계곡구름도 사슴도 쉬어가던 태산고개그 고개 넘고넘어 중학 다닐때푸르른 가슴 안…
[2025-02-03]미운 이, 이쁜 이, 고운 이, 나쁜 이, 훌륭한 이, 바보같은 이, 이 세상 모든이의 시간들이 점점 희미하게 사라져 가고 공허한 시간만 남아있다. 그리고 저넘어 어둠 속에…
[2025-02-03]사람은 유희의 동물이라 했던가.인간 삶에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의, 식, 주 문제가 해결이 되고나면 그 다음엔 유희, 즐거움으로 향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가.이미 가족의 일원이…
[2025-02-03]1월29일은 한국민이 사랑하는 세계적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이 마애애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지 19주년이었다. 2월3일 열린 맨하탄 프랭크 캠벨 장례식에서 넥…
[2025-01-31]‘표리부동’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품 중 가장 대표적인 성품을 대변하는 말인 동시에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은…
[2025-01-31]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남발과 입법 독재, 예산 삭감, 부정선거 진실 여부 등의 이유로 계엄을 결정하게 되었…
[2025-01-30]죄 지은 사람이 가는 곳은 감옥만이 아니다. 도리어 황야에 풀어놓기도 했다. 중국의 유배나 고대 그리스의 오스트라시즘이 바로 그런 제도였다. 이것은 요즘으로 말하면 양심범(良心…
[2025-01-29]20여 년 전에 있었던 어느 이민자의 일화를 소개한다.그는 공군 대위로 전역하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차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좋은 직장을 사퇴하고 아들 둘, 딸 셋을 데리고 미…
[2025-01-29]아무리 추워도 겨울 날씨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고 했는데 2주 이상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거기에 한주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그대로 있다. 결국 추위로 연방 의사당 앞에서 열릴…
[2025-01-28]눈앞에 닥친 엄청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링컨은 미국 역사에서 가장 특이한 내각을 구성했다. 신생 공화당의 모든 당파-옛 휘그당, 자유토지당, 노예제도를 반대하던 민주당파, 보수…
[2025-01-27]거리주차 80% 거주민에 제공비거주민은 90분까지로 제한지난달 5일 맨하탄 60가 남단 진입차량에 대한 교통혼잡세 부과가 시작되면서 맨하탄 6…
버지니아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를 통해 거둬들인 벌금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 하원은 단속 카메라 설치 및 운영을 비롯…
누구나 성공의 문턱에서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삶 그리고 인생.어쩌면 외로웠고 고독했으며 때로는 환희의 눈물을 흘렸던 미로와 같은 이민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