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우리 인스타그램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임신을 발표하며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2일(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채널 'Go Woori'에는 '고우리가 임신했어요! 눈물의 임밍아웃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우리는 임신을 발표하며 "최근 3~4주 정도는 집 밖에 거의 나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덧이 심해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져 외출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며 "밖에 나가더라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도 거리를 두게 되고, 대부분 집 소파에 누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먹덧과 체덧이 동시에 와 뱃멀미를 하는 것처럼 속이 계속 좋지 않다"며 "화장실도 자주 가야 해서 일상생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화장실을 다녀온 뒤 남편이 코를 골며 자는 모습을 보면 괜히 얄밉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웃었다.
임신 초기 몸 상태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그는 "몸이 안 좋으면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데, 반대로 몸 상태가 괜찮으면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남편의 반응에 대해서는 "제가 호들갑을 떨면 오히려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편"이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한 번에 성공할 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남편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현실적인 걱정부터 하더라. 이사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고 전했다.
이어 "산부인과는 주로 혼자 다니고 있다. 남편은 그런 곳에 갈 사람이 아니다. '내가 왜?'라고 말할 스타일이다. 억지로 데려가면 더 스트레스받겠다는 생각에 혼자 간다. 시험관 준비를 오래 했기 때문에 혼자 다니는 게 익숙해졌다"면서도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에는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이 장점이 많다고 강조하며 "집안일은 대부분 도맡아 하고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기대를 내려놓으면 오히려 더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