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식씨 등 워싱턴 지역 문인 2명이 ‘제 4회 경희 해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9일 뉴욕에서 발표한 공모전 입상자 명단에 따르면 신옥식(훼어팩스 거주)씨는 ‘박꽃 같은’으로 수필 부문 가작, 윤제인(메릴랜드 거주)씨는 ‘뼈의 노래’로 시 부문 가작에 선정됐다.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부회장으로 본보에 꾸준히 수필을 발표해온 신 씨는 지난 2008년 해외문학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경희 사이버대학교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주최한 문예공모전 대상은 소설 부문에 공모한 캐나다 토론토의 권금성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 상금이 수여되고 최종 입상작품들은 한국내 문예지 ‘한국문학평론’에 발표된다. 아울러 모든 수상자들은 한국 문학평론가 협회를 통해 한국 문단에 등단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북미 전역 문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시, 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에 500여편이 출품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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