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마고 리트릿 센터 25일 개최
이번 주말 애리조나주 세도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가을 음악회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도나 마고 리트릿 센터’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고 리트릿 센터는 한인이 운영하는 애리조나 최대 규모의 리트릿 센터로 이번에 호숫가에 마련된 야외 콘서트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 센터 미디어 담당인 임은진(사진)씨는 “세도나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준 높은 음악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초청했다”며 “호숫가에 마련된 야외 공연장에 가족 단위로 음식을 가져와 먹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회에는 모든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의 4가지 사물 악기로 연주하는 ‘컬처럴 드러밍’을 시작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세 번 오른 윌리엄 이튼이 이국적이고 영감 깊은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키보드와 색서폰, 하모니카를 동시에 연주하는 1인 밴드 에릭 윌리엄스는 1920년대 재즈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사한다.
콘서트 입장료는 10달러. 1박2일 리트릿의 경우 특별 할인가인 135달러로 리트릿에 참석하면 세도나 볼텍스 투어와 한의사가 지도하는 뇌 운기 침세션 등 각종 특별수련의 기회도 주어진다. 문의 (800)875-2256
www.sedonamagoretreat.org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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