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 “캐러밴 453명 귀국 지원…속속 돌아갈 뜻 밝혀”

댓글 11 2018-11-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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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부 120만 달러 기금 지원

[AP=연합뉴스]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는 미국 입국을 원했던 중미 이주자 행렬(캐러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속속 귀국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 절차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IOM은 이달 28일까지 캐러밴 행진에 참여했던 중미 이주자 중 귀국 의사를 표현한 453명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300여명의 이주자가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조엘 밀맨 IOM 대변인은 "캐러밴이 안전하게,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고 귀국할 수 있는 수단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호자 없이 캐러밴 행렬에 참여했던 어린이 25명은 비행기 편으로 본국에 돌아갔다.

IOM의 지원을 받은 453명 중 84%는 남성이었다. 국적별 비율은 온두라스(57%)가 가장 높았고 엘살바도르(38%), 과테말라(5%)가 뒤를 이었다.

IOM은 티후아나와 타파출라,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도시와 과테말라 테쿤 우만에 캐러밴 귀국 지원 부스를 개설했다.

IOM의 캐러밴 귀국 지원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 산하 인구·난민·이민국(PRM)이 120만 달러(13억4천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국제기구가 캐러밴 이주자들의 귀국을 돕고 있지만, 멕시코 정부는 여전히 티후아나를 비롯한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 9천 명의 중미 이주자가 머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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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sorisam
인간도 동물입니다. 특히 가난하고 교육수준이 낮으면 동물적인 본능에 따라 움직이니 그들을 비난할 필요는 없지요. 가난과 무지는 미국역사에도 있었고 한국의 역사 아니 모든 나라의 역사에 있었습니다. 그냥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12-02-2018 17:37:03 (PST)
Guest
애들이 감기와 친킨 팍이 시작되어 말이 아니네요. 왜 생고생을 하는지..

11-30-2018 18:25:13 (PST)
Guest
자국에도 불우한 가정들이 얼마나 많은데, 쓸대없는없는곳에 낭비하고 있네

11-30-2018 18:14:36 (PST)
Guest
헬렐레 헤가지고 ㅋㅋ 갑자기 순한 양이 되뿔네 ㅋ

11-30-2018 17:55:19 (PST)
scratchbutt
돈준다니까 우루루 몰려오더니 돈준다니까 우루루 몰려가네. 막장인생들

11-30-2018 17:36:32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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