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의 졸업시즌을 맞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새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축사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선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인디애나주의 노터데임 대학을 방문, “여성의 낙태권리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토론할 때는 열린 가슴과 열린 마음, 공정한 말을 사용하자”고 당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노터데임 대학 연설은 가톨릭계인 이 대학 학생들이 새 행정부의 낙태권 인정 및 배아줄기 세포 연구 허용을 비판하며 일찌감치 연설 취소를 요구해 논란이 돼왔고, 이날 연설에 앞서 낙태반대 학생 등 100여명이 교정 밖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USA투데이가 행정부 인사들의 졸업식 스케줄을 정리했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지난주 애리조나 주립대학과 노터데임 대학에서 연설했는데 애리조나 대학측은 졸업식 연설자에게 의례적으로 주는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거부해 논란이 있었고 가톨릭 대학인 노터데임 졸업연설은 낙태찬반 논쟁으로 얼룩졌다. 다음 졸업연설은 22일 해군사관학교.
# 미셸 오바마
지난 16일 UC머세드 대학의 초대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연설을 해달라며 보낸 비디오와 편지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6월30일 워싱턴 수학과학기술 고등학교 예정.
# 조 바이든 부통령
지난 5일 시라큐스 법대 졸업식에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했고 18일에도 노스캐롤라이나의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연설했다. 다음 졸업연설은 27일 공군사관학교.
# 람 임매뉴얼 비서실장
17일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고등학교 시절 무모한 학생이었지만 실수로부터 배웠다고 연설했다. 다음 졸업식은 22일 모교인 뉴욕주의 새라 로렌스 칼리지.
# 힐러리 클린턴 국무
지난주 새 양키스 스테디엄에서 열린 뉴욕대 졸업식에서 “시민 외교관”이 되라고 당부했다. 18일에는 전통적 여자대학인 바나드 칼리지에서 연설했다.
# 로버트 게이츠 국방
오는 23일 육군사관학교, 27일 모교인 위치타 고등학교 이스트와 6월13일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에서 연설한다.
# 에릭 홀더 법무
지난 9일 하워드 대학 법대와 16일 펜실베니아 범죄학과 졸업식에서 연설했다. 컬럼비아 법대 출신으로 19일에는 컬럼비아 대학의 학부 졸업식에서 연설한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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