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전까지 안철수의 별명은‘간철수’였다. 밥상은 차려놨는데 밥은 안 먹고 간만 본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문재인과 단일화에 실패해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그의 행적을 보…
[2012-12-06]비가 내리는 LA의 겨울은 아름답다. 나무들은 물기를 머금어 생기에 빛나고 붉고 노란 낙엽이 떨어진 갈색과 잿빛의 거리는 색감이 깊은 그림처럼 시선에 풍요롭다. 간혹 물이 고인 …
[2012-12-06]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여행자가 있다. 첫 번째 부류는 목표와 과정을 분명하게 나누는 이들이다. 예를 들면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에 가보는 것이 목표라면, 비행기로 태국 방콕까…
[2012-12-06]저쪽 골목 끝에서 당신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얼른 눈을 돌렸습니다 잠시 기다리다 고개를 들었을 때 당신은 꺾어진 다른 길로 돌아서 가고 있었습니다 다 찢어진 채 애…
[2012-12-06]공화당의 존 베이너 연방하원의장이 안팎으로 몰리고 있다. 감세혜택 제한을 통한 8천억달러 규모의 세수확충을 포함시킨 그의 재정절벽 협상안은 “부자 증세가 빠졌다”고 반대하는 오바…
[2012-12-06]현재 세계정세는 미국에 도전하는 중국의 힘이 국제 질서의 판을 새로이 짜고 있다. 공산권 몰락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난 구소련의 전철을 밟을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개혁, 개방 …
[2012-12-06]초등학교 5학년 때 북한여행에서 걸어 건너간 압록강철교는 현재까지 강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다리 밑을 흐르며 출렁대던 강물, 기차가 지나갈 때 온몸이 흔들리던 공포, 다리를 건너…
[2012-12-05]본격적인 연말 샤핑시즌이 시작됐다. 매년 이맘때면 대형 유통업체들과 백화점들은 오색찬란한 할러데이 치장을 하고 연말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각 매장은 명절 분위기로 한껏 들뜨게 된다…
[2012-12-05]서울에 오면 나는 으레 한번씩 들르는 곳이 무교동 뒷골목 식당과 대포집들이다. 동치미 냉면으로 유명한 남포면옥에 가보니 만원을 이루던 방들이 텅텅 비어있고 홀 안도 빈자리가 많아…
[2012-12-05]‘팍스 코리아나’- 한 젊은 정치학자가 펴낸 책 이름이다.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와 같이 한국이 세계질서의 중심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야무진 꿈이 담겨 있다. …
[2012-12-04]어릴 때 성폭행, 학대, 방임 같은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하면 어른이 되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게다가, 사람들은 말한다. 가난이 범죄를 부르고, 결손 가정은 비행…
[2012-12-04]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를 하는 세 아이들 손엔 연필이 들려있다. 단단한 나무껍질에 싸인 가는 연필심은 그 재질이 흑연이다. 새카만 흑연이 서걱서걱 종이를 긁어내리며 제 몸을…
[2012-12-04]내 옆방의 아저씨, 실직했다고 며칠 전 아줌니랑 대판 쌈을 벌이더니, 아줌니는 보따리 싸들고 집을 나갔는데, 어디서 성능 좋은 녹음기 하나 장만해 와서는 아침부터 간드러진 유행가…
[2012-12-04]어느새 나 자신도 노령자가 되었지만 노인의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치매 현상은 심각하다. 자기 아들 딸을 보면서도 “누구시더라”고 묻는 정도의 사람이 집값, 아파트비 …
[2012-12-04]요즘 워싱턴이 절벽 논쟁으로 시끄럽다. 작년 8월 연방 의회는 국채 상한선을 조정하면서 금년 말까지 공화 민주 양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내년 1월부터 부시 행정부 시절부터…
[2012-12-04]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국어가 얼마나 많이 오염되어 있는지 그 오염된 말들을 얼마나 아무 거리낌 없이 쓰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를 뼈저리게 느낀다. 아마도 모든 민족 국가들이 똑…
[2012-12-03]역사상 첫 해외주권행사인 재외선거가 12월 5일부터 시작되어 뉴욕한인들도 한국대선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약속’을 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2012-12-03]한 초등학교에서 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한 줄로 서서 박스를 하나씩 들고 강당으로 향하길래 나도 따라가 보았다. 박스 하나씩 둘이 서로 붙잡고 기도문을 읽더니 ‘Samaritan’…
[2012-12-03]요즘 한국 대통령 선거전을 보고 있으면 유령들의 행진을 보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하다. 후보들이 하나 같이 과감하고 통 큰 복지정책을 내세고 있는데 천문학적 돈이 들어갈 정책의 …
[2012-12-03]2012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을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 ‘20-50클럽’(국민 1인당 소득 2만 달러…
[2012-12-03]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내달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티브 허쉬 주 상원의원 급부상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올 11월 치러질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공화당 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전면적 접근권”(total access)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