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공립학교 채택 교재에 동성 성관계 장면
▶ 성별은 60개·남녀간 결혼은 비정상 등 수두룩
16일 폐해 알리는 세미나… 19일 싯아웃 캠페인
![‘잘못된 성교육’ 항의 등교거부 운동 펼친다 ‘잘못된 성교육’ 항의 등교거부 운동 펼친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02/04/201902041815535c1.JPG)
공립학교 성교육의 현실과 심각한 폐해를 알리는 집회가 열린다. 사진은 주강사 이진아 전도사가 VBS를 인도하는 모습.
‘성기와 생식기에 대한 교육을 할 때, 교사들은 실제 그 사람의 성별이 책에 묘사되어 있는 성기(생식기)와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개념을 도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사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교실에서 우리는 ‘여성의 생식기’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남성으로 식별되는 일부 사람들도 이런 여성 생식기를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유치원에서 교육될 내용입니다.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오는 5월에 채택돼 교재에 실리게 됩니다. 출판사들은 이런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편집 교과서를 만듭니다. 성별은 남녀 뿐 아니라 60개가 넘게 많고 따라서 ‘남녀간 결혼이 정상이다’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진아 전도사는 캘리포니아 교육청이 내놓은 ‘새로운 성교육 기본틀’(New Sex Education Framework)을 소개하면서 인터넷 사이트(https://www.cde.ca.gov/ci/he/cf/)에서 학부모가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델교회에서 주일학교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이 전도사는 공립학교 성교육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항문성교, 여러 명이 같이하는 성교, 자위, 의학적으로 잘못된 성병에 대한 정보 등 아이들에게 틀린 가르침을 주는 성교육 내용이 나열돼 있습니다. 오는 19일 하루 다같이 학교에 아이를 안 보내는 ‘싯아웃’(Sit Out) 캠페인을 벌입니다. 학부모들이 잘못된 교육을 항의하고 반대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결석 이유는 ‘unexcused absence’라고 쓰면 됩니다.”
이 전도사는 페이스북과 카톡을 통해 학부모가 쓸 결석 편지 내용도 나눌 예정이다. ‘인폼드 페어런츠 캘리포니아’(Informed Parents California)가 주최하는 ‘공립학교 성교육 반대 학교 안 보내기 캠페인’ 링크(https://linkto.run/p/P7K1QDAW)에 접속하면 카운티별로 동참 내용을 알릴 수 있다.
이 전도사는 이미 출판된 성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재 내용을 보여줬다. 차마 전할 수 없는 내용이 그림, 사진, 글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중에는 동성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침대에서 성교하는 그림도 보였다. 또 공예시간에 여학생이 남성 성기를 만드는 사진이나 과일이나 채소를 중학교 여학생 자위도구로 안내하는 그림도 포함돼 있었다.
“이런 교재가 학교는 물론 시립도서관에 비치돼 있습니다. ‘It’s perfectly normal’도 한인 학부모가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우수 도서로 상까지 받았습니다. TV뉴스에도 나올 수 없는 장면들이 버젓이 학교 교재로 나온 겁니다. 건강, 과학, 영어, PE, 역사 등 여러 과목 시간에 성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아이들에게 교육됩니다.”
“절제나 금욕은 커녕 동성애, 섹스 등의 단어가 239번이나 언급돼 있어요. 교과서 제작의 4대 원칙도 어긴 겁니다. 남녀 학생이 옷을 서로 갈아입기, 신체 부위를 만지며 반응 확인하기, 성전환 수술을 받은 아동을 영웅시하는 동화책 등 이건 비단 종교를 떠나서도 세뇌교육입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학부모들이 5년간 싸워서 공립학교 성교육을 막는데 성공했습니다.”
‘자녀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포괄적인 성교육’ 세미나가 8일 오후 7시30분 새생명비전교회, 16일 오후 1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강사는 물론 이진아 전도사다.
또 ‘자녀들의 세계관 전쟁, 그들의 행복을 지켜라’는 제목으로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어바인에 위치한 베델교회에서 3월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성경적 세계관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룰 컨퍼런스에서는 ‘공립학교의 현실’ ‘자녀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창조과학’ ‘미디어와 세상문화를 극복하는 크리스천 가정’ ‘자녀들이 모르는 동성애의 실체와 치유사례’ 등을 다룬다.
문의: (951)454-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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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원 종교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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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간분은 본인의 애들이 게이면 축하해 주시겠어요?
애들힌테 항문자위행위를 포함 여러 변태적인 성행위들을 가르치는게 뭐가 문제냐고요?
아니 동성애에 대해 가르치는게 뭐가 잘못? 아이들한테 있는 그대로 가르쳐야죠? 그런거 죄악시하고 기피하면서 자녀들은 왜 하바드, UC 대학교에 보내나요? 거기선 동성애가 극히 자연스러운거고 죄가 아니라고 가르치는데. 동성애는 신이 만드신 병입니다. 동물들도 동성커플이 있는데 역시 포유류 동물인 인간들도 동성애가 있기마련이죠.
I am so sick of these Democrats and their sick agendas.
ㅎㅎㅎ, i ag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