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혁재가 국민의힘 주최의 청년 인재 발굴 프로그램 심사위원단에 올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6일(한국시간 기준) 온라인상에는 이혁재가 청년 인재 발굴 프로그램 심사위원이 된 것을 두고 여러 비판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혁재 룸살롱에서 술 먹고 여자 폭행한 사람 아니냐", "판단 받는 자리도 아니고 판단, 선별하는 자리라고?", "심사위원 자격이 어떻게 되는 거야? 심사위원을 누가 선정했나?"라고 지적했다.
또한 "누가 누굴 심사하냐", "뭘바라고 뭘 기대하냐", "살다 살다 참" 등 걱정하는 반응도 쏟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심사위원장은 강명구 의원이 맡았으며, 조지연 의원을 비롯해 이혁재,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 송석우, 정준하 전국백년소상공인연합회 대외협력국장, 김채수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명단 공개 직후 이혁재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며 심사위원 자격에 대한 갑론을박이 생겨났다. 이혁재는 2010년 룸살롱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며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11년 복귀를 시도했으나 공연기획사 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임금 체불 논란과 소속사 및 지인과의 채무 문제 등이 이어지며 다시 도마에 올랐다. 또한 2024년에는 세금 체납 문제로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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