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와 2세 등 젊은 회원들을 적극 영입해 도민회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23일 대뉴욕지구 황해도민회 20대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정기영 신임회장(66·사진).김창묵 19대 회장에 이어 도민회 수장을 맡게 된 정 신임회장은 젊은 회원 영입과 주소록 작성을 임기 중 중점사업으로 밝혔다.
정 회장은 “도민회 회원이 주로 60대 이상 연세가 많은 분들이다 보니 다양한 활동에 제한을 받는 것이 아쉬웠다”며 젊은 친구들을 영입, 활동력이 넘치는 새로운 도민회로 재 창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정 회장은 이어 그동안 종이에 이름과 주소만 적어놓던 기존의 주소록 형식을 탈피,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도입, 보다 체계적으로 회원 명부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우선 내년 안에 황해도민회 주소록부터 완성한 후 추후 평안도와 함경도 등 다른 이북5도민단체와 연계해 이북5도민연합회 주소록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지난 1991년 이민 온 정 회장은 락클랜드 카운티에서 구두소매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황해도민회 이사로 활동해 왔다. 또한 지난 11월까지 미동부한인스키&스노우보드협회장도 역임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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