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비전교회, ‘염소보내기 운동’. 26일 자선 찬양축제
뉴욕비전교회(담임목사 김연규)가 아이티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 강진으로 22만 명의 사망자를 낸 아이티에 콜레라로 인해 최근 사망자 수가 2,535명이나 되고 감염환자는 11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하루 한 끼로 연명하는 국민이 총인구의 70%정도가 되는 상황에 외국원조와 해외에 거주하는 아이티 국민의 가족들이 보내주는 송금까지 끊어지면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생된 콜레라의 확산으로 극도의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티를 다녀온 뉴욕비전교회 김연규 목사는 아이티 가정에 염소 한 마리만 있으면 한 가정의 생활이 원만히 해결되는 것을 생각하여 염소보내기운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아이티 어린이와 자매결연을 통해 한 가정의 미래를 책임지기로 한 것.노동자 하루 임금이 약 2달러인 것을 감안하여 어린이 1명당 매달 20달러씩, 염소 한 마리에 50달러씩 책정해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지회장 이병홍 목사)와 협력하여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
26일 오후 5시에는 아이티구제와 선교를 위한 ‘비전을 향한 열정의 찬양축제’(Passion for Vision 2010’를 연다. 비전찬양선교단(단장 김경국 집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찬양집회는 무료 초청잔치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에 염소를 보내는데 사용된다.
▲후원문의: 917-558-7435(김연규 목사)
패션포비전 찬양축제 초대장을 들고 있는 김연규 목사. <사진제공=뉴욕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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