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onn 여자농구팀 지노 어리에마 코치 “영광”
지난 19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경기장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있은 매기 딕선 클래식(Maggie Dixon Classic) 대학교 여자 농구경기에서 유컨(UConn.)팀은 랭킹 11인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농구팀을 81대 50으로 압승하여 미국 대학교 농구팀 역사상 두 번째로 88번 경기의 전승무패 기록을 세워 근 10여 년간 미국 대학교 농구계를
장악하면서 1971년-1974년 사이 연승무패 88게임을 한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 남자 농구팀과 동등한 “88” 클럽에 조인하였다.
예정시간 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경기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팀이 첫 3포인트 베스킷 2개를 넣으면서 6점으로 리드를 하였으나 유컨에 입학한 후 88번의 경기를 하면서 한번도 패배한 경력이 없는 주니어(Junior) 티파니 헤이스(Tiffany Hayes) 선수의 26점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로 활약 중인 마야 모어(Maya Moore) 선수가 22점을 획득한 경기는 게임이 시작되면서 곧
판결이 확정되었고 무난하게 압승을 하였다, UCLA의 죤 우든(John Wooden) 코치와 더불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지노 어리에마(Geno Auriemma) 코치는 경기가 끝난 후 아내 캐티(Cathy)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멀리 펜실베니아주에서 올라온 어머니 말씨엘라(Marsiella) 여사를 제일 먼저 포옹 하면서 기쁨을 나누는 인사를 하였다.
경기장에 꽉 찬 1만5,232명의 팬들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경기가 여자 농구팀만의 기록만을 뜻하는 것이라면 이렇게 많은 팬들이 참관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어리에마 코치는 다시한번 UCLA의 기록을 상기시키면서 오늘 유컨팀의 승리의 의미를 “한 가지 절대로 양도할 수 없는 공통점은 우리와 UCLA는 밤낮으로 최상의 경기를 하였다.”라고 하면서 관중들에게 최선의 경기를 보여준 것을 자랑하였다.스탠포드(Stanford) 팀에게 마지막 패배한 후 88의 기록을 세웠다는 마야 모어 선수는 “2008년 전국대회 준결승전에서 스탠포드(Stanford University)에게 패배한 후 큰 동기가 되어 더욱 열렬한 게임을 하였다.”라고 하면서 89번째의 경기를 준비한다고 하여 신기록은 거의 확실시된다고 미디어는 예측 하고 있다. <곽건용 기자>
마야 모어 선수가 88째 경기에서 승리를 한 후 유컨이 제일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코트를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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