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YWCA ‘일루미네이션-드라마 클럽’ 댄 서머 예술치료가
“어린이들이 연극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면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리더쉽과 발표력을 키우게 됩니다”
지난 10월부터 퀸즈 YWCA 일루미네이션-드라마 클럽에서 드라마 치료가로 활동하고 있는 댄써머(37·사진)씨.뉴욕 먼티피오레 병원에서 예술 치료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댄써머씨는 지난 7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3~4시간씩 드라마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부 자폐증 아이들과 함께하며 연극의 기본을 가르치고 자폐증 치료를 도왔다.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예술치료는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연극과 음악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써머씨는 아이들과 연극 연습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격이 어두웠던 아이들이 서서히 밝아지는 것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예찬론을 펼쳤다.지난 18일 가을학기 송년 발표회를 마친 퀸즈 YWCA는 1월 10일 10주 과정으로 다시 일루미네이션-드라마 클럽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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