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A 12학년 이안 이군
▶ 수석졸업 명문대 줄합격
LA 지역 한인 크리스천 사립학교 NCA(교장 제이슨 송) 졸업반인 이안 이(사진) 군이 미 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에 동시 합격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MIT, 코넬, UCLA, UC버클리, 미시간대, USC 등 명문대 공대에도 대거 합격, 총 50만 달러에 달하는 장학금까지 확보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프러스에 거주하는 이 군은 “과외 없이도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는 신념으로 NCA를 선택해 초·중·고 12년을 한결같이 다닌 이른바 ‘레거시 학생’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보이스카웃 활동을 통해 성실함을 쌓았고, 중학교에 들어서며 학업과 진로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특히 공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며 학생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에서는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팀에서 4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끈기와 팀워크를 입증했다.
동시에 출석 교회에서 사관학교 출신 교사를 만나며 진로에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각종 사관생도 프로그램과 여름 캠프에 참여하며 목표를 구체화했다. 해군 청소년 사관생도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패사디나 디비전 지휘관 마이클 칭은 “이안은 우리 부대 역사상 다시 나오기 어려운 기준을 세운 모범 생도”라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남부 전역 수천 명 중 최고 후보로 ‘올해의 생도’에 지명됐다”고 극찬했다.
학업 성취도 역시 탁월하다. GPA 4.6으로 올해 NCA 수석 졸업생에 선정됐다. 학교 안팎에서도 평판은 남다르다. 동급생과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것은 물론, 교사들 역시 그의 인성과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제이슨 송 교장은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우리 학교의 대표적 인재”라고 강조했다. 송 교장은 “이안은 현재 공사와 해사를 포함해 여러 명문대 진학을 두고 최종 선택을 고민 중이다. 육사는 추천서 지연으로 결과가 늦어지고 있지만, 이미 여러 대학에서 ROTC 장학금까지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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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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