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 수원 확보 추진따라
물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남가주 지역 수원 확보를 위해 중가주의 농장지역에서 용수를 끌어오는 계획이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도료 인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남가주 수자원국(MWD)은 연방 법원의 결정으로 북가주 새크라멘토 델타 지역에서 들여오는 수원의 30%를 줄여야 함에 따라 중가주 농장 지역 용수를 대체 수원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국은 이같은 방법으로 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중가주 농장 용수는 수자원국이 통상 확보하는 수원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게 돼 결국 각 가정에서 지불해야 하는 수도료가 오는 2009년부터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수자원국은 북가주 델타 지역과 함께 시에라 네바다 산맥과 콜로라도강 등 3가지 수원을 통해 1,800만여 가정에 공급하는 수돗물의 수원을 공급하고 있으나 이들 수원의 물의 양이 줄어들고 있고 남가주 지역의 가뭄도 심해지면서 수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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