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지사 ·지국 미 대륙을 누빈다
최대 한인 밀집지에 LA 미주본사
동부지역엔 뉴욕·워싱턴DC 지사
매일 새벽 배달되는 한국일보에는 LA를 중심으로 미전역에 거미줄처럼 퍼져 있는 11개 지사와 30여곳이 넘는 지국 근무 1,000여 한국일보 가족들의 뜨거운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주지역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LA에 자리 잡고 있는 미주본사는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 샌디에고, LA동부에 지국을 두고 있다. 또 신흥 한인 밀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스베가스와 애리조나에도 지국을 운영 중이다.
미 동부지역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뉴욕에는 뉴욕지사를 중심으로 맨해턴, 플러싱, 뉴저지, 필라델피아, 보스턴 지국이 설치돼 운영 중이며, 정치 1번지 워싱턴 DC에도 지사를 축으로 볼티모어 지국을 두고 있다.
중부 내륙 북부지역은 시카고 지사가 미네소타 지국과 미주리/세인트루이스 지국, 컬럼버스 지국을 관할하며 남부지역으로는 달라스에 본보를 둔 텍사스 지사가 휴스턴 지사를 운영하고, 애틀랜타 지사가 동남부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 샌프란시스코 지사와 시애틀 지사가 태평양을 낀 북서부 지역을 커버하고 있고, 캐나다 지사는 새로운 이민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밴쿠버와 오타와, 몬트리올 한인사회에 다정한 벗이 되고 있다.
이밖에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에도 한국일보의 숨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남미 지역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주본사를 중심으로 미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고 있는 11개 지사 및 수 십 곳의 지국들은 한인사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끝없는 도전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한 채 보다 생생한 뉴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쉼 없이 뛰고 있다.
중부에 시카고·텍사스·애틀랜타
샌프란·하와이·남미에도 지사 운영
<본보 행사와 다양한 사업>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코리안 퍼레이드·백상배 미주오픈 등
대형 사업 한인사회를 ‘풍요롭게’
한국일보는 한인사회 정신문화의 선도지임을 자부한다. 그래서 한국일보의 문화 행사와 사업은 다르다. 본보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 대형 기획사업들은 물론이고 한인사회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다양하고 알찬 사업들을 주도한다. 한인사회 최대 공연문화를 창조해낸 ‘할리웃보울 한인음악 대축제’에서부터 최고 전통 축제인 ‘한국의 날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 그리고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등은 한국일보만이 해낼 수 있는 독자적인 행사로서 한민족의 문화적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커뮤니티의 결집된 힘을 과시하는 대표적 행사들이다. 미주 한인 문학인들의 등용문인 문예공모전, 어린이 음악 콩쿠르와 미술 실기대회, 동요부르기 대회 등 매년 300여개의 각종 한인사회의 문화 및 커뮤니티 행사와 활동들을 주관·후원하며 한인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환경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연례 할리웃보울 한인음악 대축제
지난 2003년 한국일보가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야심차게 시작한 ‘할리웃보울 한인음악대축제’는 해외 한인사회 최대·최고의 공연 행사로서 한인들 사이에 새로운 문화패턴을 정착시키며 한인들의 자긍심과 가능성을 재발견하게 하는 축제가 되어 왔다.
■코리안 퍼레이드
이민 100년이 넘는 뿌리 깊은 역사를 간직한 미주 한인들의 긍지와 자부심, 역량을 대내외에 자랑하고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마음껏 과시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또 하나의 한인사회 대표 문화 행사이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
한국일보 설립자인 고 백상 장기영 사주의 호를 딴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는 한인 골프계의 ‘매스터스’로 불릴 만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프대회이다.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 축제’이다. 1972년 시작으로 남가주에서는 올해로 36회째를 맞으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 미인들을 뽑는 한인사회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일보 문예공모전
28년 전통의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작가 등용문이다. 창간 기념사업으로 매년 6월에 발표하는 문예공모전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이 배출되어 왔다.
■주류사회와의 교류 사업
아시아 커뮤니티 최대의 미디어 그룹으로서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그리고 LA타임스 등 미국 최고의 언론사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한인사회 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남가주 지역 문화 및 스포츠의 대표적 기관들인 LA필하모닉, 할리웃 보울,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그리고 LA갤럭시의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서 한인사회의 힘과 문화적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기타 사업과 행사
매년 300여개의 문화 및 커뮤니티 행사와 활동들을 주최·주관·후원하며 한인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환경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불우아동 돕기 KYCC 기금 마련 디즈니홀 콘서트를 매년 후원하고 있고, 옴니스포츠와 공동으로 직장인 농구리그를 주최해 한인사회에 건전한 사회체육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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