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나눔의 온정을...
정수명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된 사랑하는 성도들과 동포 여러분에게 성탄절을 맞이하여 감사와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장14절) 어느새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 왔습니다. 해마다 이때가 되면 있는 사람들은 즐겁고 기쁘며 행복한 시간과 선물을 가족들과 나누며 보내지만 없는 자들, 즉 외롭고 쓸쓸하고 배고프고 소외된 사람들은 그 아픔을 더 해가는 그런 때입니다.
이 때 우리 함께 잠깐 동안 생각하며 마음을 같이 해 봅시다. 우리 가족 중에 아니면 형제와 일가친척 가운데 아니면 우리 이웃과 동포와 다민족 중에 돕고 나누는 온정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성령 안에서 베풀고 있는지 돌아보고 적은 것이나마 사랑을 나눔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예수의 이름으로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그리하므로 이 땅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평화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의 이름으로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또한 주께서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또 넘치도록 부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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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주신 거룩한 날
허상회목사(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예수 성탄 구주가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거룩한 날입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친히 사람들에게 찾아오신 날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예수님 고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주셔서 우리 모두 이런 고백을 가지고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문득 주님이 떠올라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고백할 수 있는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당신이 자랑스럽다고 정말 잘하셨다고 칭찬하는 성탄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서로의 아프고 외로운 가슴을 안아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우리 디아스포라 한민족 여러분 모두에게 다윗의 동네에 우리를 위하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하였듯이 여러분들도 소외된 이웃들 형제들 나의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은 상업화되고 너무나 상품화 되어가는 이 세대에 참 주인공을 잊어버리고 산타 할아버지가 그 자리에 올라있으니 주님은 마음 아파하실 겁니다.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진정 축제의 날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이 원하는 일들을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탄의 복음이 회복되고 당신과 나의 죄를 위해 기꺼이 죽으시기 위해 이 지구상에 찾아오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는, 주님이 원하셨던 가난하고 병든 자 눈 먼 자를 돌 볼 수 있는 진정한 부자들이 되는 성탄절이기를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에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는 성탄이 되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과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넘치는 성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삶속에서 잊혀진 약속 회복해야
정춘석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인류의 구원으로 오신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는 아름답고 복된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인류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독
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땅에 보내주신 거룩하고 성스러운 날로써, 우리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캄캄함이 가득한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는 모든 이에게 소망이 되셨습니다. 예수는 죄와 죽음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와 생명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삶과 죽음을 넘어서 영원히 사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어두운 부분들이 드러나 고침을 받고, 더 어렵고 힘들며, 지친 모든 이에게 빛 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말과 행동과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사랑은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짐과 버려짐을 동반한 희생으로 나타나야 함을 친히 보여주신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사랑을 행하여야 할 차례입니다.
예수의 오심은 약속이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속에서 잊혀진 약속을 회복하는 것이 성탄을 맞는 기본자세가 되어야겠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은 물론 타인과의 약속에 이르기까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예수의 오심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심이었습니다. 섬기러 오시고, 대속물로 오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고, 풍성케 하러 오셨습니다. 나의 행한 일과 길을 다시금 점검해 보면서 삶의 목적을 새롭게 조명해야 할 때입니다.
마굿간에 탄생하신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계시지 않는다면 성탄의 의미는 반짝거리는 장식과 같이 스쳐가고 말 것입니다. 이번 성탄에는 소망으로 사랑으로 약속된 목적을 이루신 예수가 여러분의 삶의 빛으로 초청되어지길 바랍니다. 언제인가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잘했다 칭찬받도록 아름다운 성탄을 꿈꾸며, 깨어 주변을 향하여 발걸음을 내딛는 복된 날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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