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한국 문화 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인 다리 어워즈(Dari Awards)의 올해의 인물 수상자로 영화 ‘기생충’의 북미배급사인 네온(Neon)의 설립자인 톰 퀸 대표가 선정됐다.
또 올해의 미디어 파트너십 상은 폭스(Fox), 비즈니스 파트너십상은 컴캐스트(Comcast), 그리고 올해의 한국 기업상은 ‘넷마블 US’에게 돌아간다.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오는 12월3일 인터콘티넨탈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제15회 다리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며 수상자들을 이같이 27일 공개했다.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톰 퀸 대표는 ‘기생충’ 뿐만 아니라 ‘설국열차’ 등 한국영화 미국 배급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북미시장에 한국영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의 한국 기업’에 선정된 넷마블 US는 올해 BTS 월드 게임을 론칭하여 서비스 오픈 14시간 만에 33여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마블 퓨처 파이트, 킹 오브 파이터스 올스타 등 다양한 게임으로 한국게임 콘텐츠를 미국 시장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 파트너십’ 수상자인 폭스(FOX)는 올해 1월 한국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미국판 ‘The Masked Singer’로 제작해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총 5,400만 명이 시청, 미국 전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 중 7년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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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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