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민들은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를 ‘산타’보다는 ‘스크루지’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퀴니피액대학이 22일 성탄을 맞아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크리스티 주지사가 스크루지 같다는 응답이 54%를 차지, 산타 같다는 28%의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정당별로는 공화당 지지자들은 47% 대 36% 비율로 ‘산타 같다’는 응답을 더 많이 한 반면, 민주당과 독립당 지지자들은 전반적으로 ‘스크루지 같다’는 응답이 강세였다. 설문조사는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뉴저지 유권자 1,2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2.7%포인트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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