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커뮤니티 경찰학교’ 3기 졸업생들 내일 ‘리유니언’
한인 커뮤니티 경찰학교 3기 졸업생들이 한인사회와 LAPD의 가교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대니얼 박 고문, 조봉남 이사장, 윤호웅 회장, 김용조 부이사장, 황민수 총무.
올해초 11주과정의
교육과정 수료 후
타운치안 일익 보람
“한인 커뮤니티와 LA 경찰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LA경찰국(LAPD)이 올해 초 한인들을 대상을 개최한 ‘한인 커뮤니티 경찰학교’(Korean Community Police Academy) 3기 졸업생 62명에게 있어 2008년은 잊을 수 없는 한해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11주 과정의 경찰학교에 들어가 수료했을 뿐 아니라 수료 후에는 졸업생 모임인 ‘한미경찰위원회’(회장 윤호웅)를 조직, 한인타운 치안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윤호웅 회장은 “이전에 2번 있었던 한인타운 경찰학교는 한인들의 참여도가 너무 낮아 자칫 폐지될 위기에 놓였는데 3기에는 64명이 등록해 62명이 수료할 정도로 참여도가 높아 LAPD가 한인 커뮤니티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대니얼 박 고문은 “아들이 샌디에고 검찰에서 근무하는데 전문용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경찰학교를 통해 전문지식을 얻게 됐을 뿐 아니라 경찰의 수고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경찰업무에 필요한 각종 법지식을 습득했을 뿐 아니라 ‘LAPD 폴리스 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해 모의 사격훈련을 받기도 했다. 일부 수료생들은 경찰 헬기를 직접 탑승하는 체험도 가졌다.
졸업생들은 현재 한미경찰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인타운 치안 향상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 한인타운 일대를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에 지원금을 전달했고 경찰서가 내년 1월 문을 열면 한인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윤호웅 회장은 “경찰학교 졸업생들의 가장 큰 관심은 범죄예방”이라며 “올림픽 경찰서가 오픈하면 후원자 역할을 넘어서 치안 향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찰학교 3기 졸업생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LA 서라벌 식당에서 ‘리유니언’ 행사를 갖는다. (213)249-217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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