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드라마 ‘오! 주인님’ 방송 화면
'오! 주인님'에서 의문의 남성이 이민기에게 "곧 죽을 목숨"이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서는 사고 당시 마주했던 남성과 다시 마주치는 한비수(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비수는 계속되는 환청과 환각에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
이어 병원 가는 길에 한비수는 매번 봐 왔던 의문의 남성과 또다시 마주쳤다. 마주친 한 남자는 "너 사고났을 때 내가 말했지. 내가 누군지"라 말했고 한비수가 "날 살려줄 사람?"이라 기억하자 남자는 "정확하게 기억하네. 너 죽을 거야. 난 너한테 시간을 연장해 준거야.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어떻게 살지 고민해 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후 정신과 의사를 만난 한비수는 "사고 후 기적적으로 살아 남은 사람들은 휴유증에 시달리곤 해. 게다가 요즘 드라마 엎어질까 스트레스 많이 받았잖아. 또 어머니가 집을 마음대로 팔아버려서 심란했지"라며 한비수의 착각을 '환청'이라 진단했다. 한비수는 "환청일리가 없는데?"라며 자신이 본 남자를 실재라 확신했고 이에 의사는 귀신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방법으로 '셀카'를 찍어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주인(나나 분)이 한비수의 작품에 출연하겠다고 승낙하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이날 오주인은 한비수의 레코드 가게에 방문해 한비수의 작품 '빨간 사이렌'에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오주인은 "고마워요. 도와줘서. 그 말하려고 했는데 가고 없더라고요"라며 자신의 엄마가 위급했을 때 병원에 데려다 준 일을 고마워했다. 이어 "할게요. '빨간 사이렌'. 대신 3, 4부 보고 결정할게요. 이 국장님이 콕 집어 나랑 해야 편성해준다고 했다면서요. 그러니까 대본 잘 써야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비수는 "오케이, 그 팬심 내가 받아주지. 대본 나오면 물개 박수 칠 준비나 해"라며 스타 작가로 도약을 기대했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