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상무부 ‘2012 스몰비즈니스 현황’보고서
VA 1만1,132개 업체 총매출액 37억달러
MD 8,008개 업체 총매출액 37억달러
소유주가 한인여성인 업체 4,389개 달해
버지니아, 메릴랜드, DC의 한인 소유 업체는 총 2만293개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 내 한인 사업체 수는 총 22만4,891개로 조사됐다.
15일 발표된 연방 상무부 ‘2012년 스몰 비즈니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한인 사업체가 총 1만1,232개로 연 총매출 규모는 37억340만8,000달러, 고용인력은 3,836명, 자영업체는 7,395개였다.
메릴랜드는 총 8,007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연 총매출 37억9,028만3,000달러, 고용 인력은 3,682명, 자영업체는 4,324개로 조사됐다.
DC의 한인 총 사업체수는 1,054개로 연간 7억3,443만5,000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유급 고용인력 763명, 291개의 자영업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지역 한인 여성이 소유한 업체도 총 4,389개 업체로 VA는 3,921개 업체에 연 총매출 9억5,246만3,000달러, 유급고용인력 1,191명, 자영업체 2,730개로 집계됐다.
MD는 49개 업체가 연간 189만6,000달러의 총매출을 올렸고 유급 고용인력은 1명, 48개가 자영업체였다.
DC는 419개의 업체가 한인여성 오너였으며 연간총매출 1억7,152만8,000달러, 유급 고용인력은 275명, 총 자영업체수는 144개 였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전국 한인 사업체의 연간 총 매출은 1,078억1,323만달러, 이 중 9만326개가 여성 오너로 이들 업체의 연간 총매출은 270억6,197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인 전체 사업체 중 8만1,902개는 총 52만4,929명의 유급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14만2,289개는 유급고용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내 소수계 사업체가 급성장하면서 한인 업체도 주목받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인 등 소수계 사업체가 지난 2007년 580만개에서 2012년에는 800만개로 5년 사이 무려 220만개나 늘어나 38%가 급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 사업체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지속 성장한 반면, 미국내 전체 사업체는 2007년 2,010만개에서 2012년 1,890개로 6% 줄어 대조를 보였다. 보고서는 소수계 사업체가 미국내 전체 사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22%에서 2012년 29%로 7%포인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시아계 사업체는 2007년 190만개에서 2012년 260만개로 37% 늘었다. 아시안 중 한인 사업체는 중국계 52만8,702개, 베트남계 31만864개 다음으로 세 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우·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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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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