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두번째 많은 규모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개인과 단체를 포함해 모두 197건이 추천됐다고 노벨위원회가 27일 발표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위원회의 가이르 룬데스타트 사무국장은 164명의 개인과 33개 단체가 추천된 올해는 199건이 후보로 추천됐던 2005년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노벨위원회의 규정대로 어떤 후보자의 이름도 밝히지 않았으나 쿠바의 반체제 인사 오스왈도 파야와 코소보 독립 계획안을 마련한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냉전종식에 기여한 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 등과 함께 인공적으로 제정된 국제어 에스페란토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벨상 후보는 매년 2월1일까지 후보자 추천이 완료되며 10월에 발표되는 수상자는 1,000만 스웨덴 크로네(162만달러)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인식을 높인 공로로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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