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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시기 모르고 히틀러를 군수업자 오해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역사와 문학의 기초 지식에 대한 무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교양과목 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단체인 ‘커먼 코어’가 17세 청소년 1,200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미국의 남북 전쟁이 언제였는지를 모르는 학생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 응답자의 25%는 1492년인 컬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1750년 이후로 잘못 알고 있었고, 나치 독일을 이끈 아돌프 히틀러를 군수품업자나 오스트리아 총리, 독일 황제로 알고 있는 학생도 25% 가량 됐다. 반면 “나는 꿈이 있다”고 천명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은 것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라고 답한 응답자가 97%에 달해 가장 쉬운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10대들의 문학에 대한 무지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남부에서 성장해 할렘으로 이주한 젊은이에 관한 소설인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저자인 랄프 엘리슨을 제대로 답한 10대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역사와 문학의 기초 지식에 대한 무지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 교양과목 교육 강화를 요구하는 단체인 ‘커먼 코어’가 17세 청소년 1,200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 미국의 남북 전쟁이 언제였는지를 모르는 학생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또 응답자의 25%는 1492년인 컬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1750년 이후로 잘못 알고 있었고, 나치 독일을 이끈 아돌프 히틀러를 군수품업자나 오스트리아 총리, 독일 황제로 알고 있는 학생도 25% 가량 됐다. 반면 “나는 꿈이 있다”고 천명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은 것에는 마틴 루터 킹 목사라고 답한 응답자가 97%에 달해 가장 쉬운 질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은 10대들의 문학에 대한 무지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남부에서 성장해 할렘으로 이주한 젊은이에 관한 소설인 ‘보이지 않는 인간’의 저자인 랄프 엘리슨을 제대로 답한 10대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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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15/202507151844066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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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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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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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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