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커비·롬니·블룸버그 시장
라이스 국무 등 하마평 무성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통령 후보지명을 사실상 굳히면서 그의 러닝메이트가 누가 될 것인지를 두고 하마평이 무성하게 번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27일 매케인이 공화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있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공감대가 워싱턴 정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 대선 후보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와 아직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와 쿠바 출신의 정치가인 멜 마르티네스 상원의원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매케인 의원은 무소속인 조셉 리버먼 상원의원에게 부통령 후보로 나설 의향이 없는지 타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또 매케인 의원의 나이와 인종, 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통령 적임자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케이 베일리 허치슨 상원의원, 올해 47세인 팀 포렌티 미네소타 주지사, 52세인 롭 포트만 전 관리예산국(OMB) 국장, 여성인 새러 폴린 알래스카 주지사 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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