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검찰 밝혀 - 28일 놀웍서 입관 예배
지난 17일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에서 귀가길에 강도에게 스프레이 습격을 받고 사망한 김근민씨의 장례식이 28일 치러진다.
김씨의 유가족들은 28일 오후 7시에 놀웍 한국장의사에서 입관예배를 갖고, 다음 날 29일 오전 11시에 로즈힐스 공원묘지에서 장례예배를 겸한 하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김씨의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는 범죄 피해자 및 유가족 보조 서비스를 김씨 가족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살인사건 전담반은 코디네이터를 배정해 사건의 수사와 재판의 진행과정에서 김씨의 유가족들에게 정신적 상담과 행정적·경제적 보조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경찰국은 사건이 미제에 빠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 지역의 갱 단원들을 탐문수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제보전화 (714)898-3315 교환 340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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