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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여론조사..미국.일본순
미국인들은 미국이 중국에 밀려 이제 더 이상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20년 뒤에도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1,007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세계 제1위의 경제대국이 어느 나라인지를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들 중 40%가 중국이라고 답했다.
미국이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응답자는 33%에 그쳤다.
이어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응답자는 13%와 7%를 각각 차지했다. 또 향후 20년 뒤 세계경제 선도국가가 어느 나라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비율이 지금보다도 높은 44%에 달했고 미국은 31%로 더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0년 5월 실시한 갤럽의 여론조사에 비해 크게 대비되는 결과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이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65%를 차지했다.
또 중국을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라는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일본과 EU는 16%와 4%를 차지했었다.
이와 함께 2000년에는 20년 뒤에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갈 국가가 미국이 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인들이 55%나 됐었다.
중국이 지금처럼 세계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한 미국인들은 15%에 지나지 않았었다.
미국인들은 미국이 중국에 밀려 이제 더 이상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 20년 뒤에도 중국이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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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응답자는 13%와 7%를 각각 차지했다. 또 향후 20년 뒤 세계경제 선도국가가 어느 나라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비율이 지금보다도 높은 44%에 달했고 미국은 31%로 더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0년 5월 실시한 갤럽의 여론조사에 비해 크게 대비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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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을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라는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일본과 EU는 16%와 4%를 차지했었다.
이와 함께 2000년에는 20년 뒤에 세계경제를 이끌어 나갈 국가가 미국이 될 것이라고 믿는 미국인들이 55%나 됐었다.
중국이 지금처럼 세계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한 미국인들은 15%에 지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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