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MTV서 새해 첫달 중순부터 140여개국 방송
<명성황후> O.S.T 뮤직비디오가 새해에 미국 MTV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된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MTV는 아시아 11개국을 포함해 140여개 국에 전파를 내보내는 음악 전문 거대 채널이다.
지금까지 영화 <무사> OST, 그리고 H.O.T 등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등이 MTV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방송되기는 했지만, 세계에 퍼져있는 모든 채널을 확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명성황후> 뮤직비디오는 분당에 있는 MTV 한국지사와 싱가포르의 아시아 본부를 거쳐 미국 본사의 승인을 얻어 다음 달 중순부터 방영된다.
<명성황후> O.S.T의 제작사인 GM의 한 관계자는 “한국음악의 세계 시장 진출에 큰 보탬이 되리라 믿는다. 힘 들더라도 자주 우리의 것을 보여줘야 그 진가를 인정받을 수있다는 생각에 MTV를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명성황후> O.S.T 뮤직비디오의 MTV 진출은 GM과 MTV 한국지사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작품성이 뛰어난 덕택이었다. 무엇보다도 총 5억여 원을 들여,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작품을 만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MTV 관계자들이 “드라마타이즈 형태의 뮤직비디오의 희소성과 블록버스터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에 감탄했다”는 평가다.
<명성황후> O.S.T의 주제가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 장면을 리얼하게 재현했다는 점, 큰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스케일이 크다는 점 그리고 픽션이긴 하지만 지킴이 홍장군(정준호 분)과의 정신적인 사랑도 팬들을 자극하는 요소다.
이로 인해 <명성황후> O.S.T는 최근 하루 주문이 2만 장을 넘으며 빅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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