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획기적인 발표가 정부로부터 나왔고 그로 인해 의약계에서는 뜨거운 감자로 그동안 주목되었던 주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미국의 자폐환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에 0.22%에서 2%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왜 이렇게 자폐 환자들이 짧은 시간dp 많이 증가되었을까? 미국 정부에서도 그 원인을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서 몇 년 전부터 조사가 시작됐다.
그럼 자폐라는 것을 무엇일까? 자폐의 정의는 뇌의 발달 과정에서 생기는 발달 장애로, 주로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와 후천적으로 어떤 뇌에 충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로 나눠진다.
또한 이런 자폐 아동들의 현상을 보면 상호 눈을 맞추기를 못하는 눈 맞추기 장애,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 어렵고 같은 나이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 하는 데 어려움을 겪든다. 정서적으로 상호작용이 부족한 사회적 상호작용장애, 두 번째로 언어의 발달이 늦어지거나, 대화를 시작 하고 지속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타인의 말이나 감정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는 의사소통장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원인을 찾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아직 증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자폐는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이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 이다. 그래서 이번 발표에서는 후천적장애 보다는 선천적 장애에 더욱 초점을 두고 있고 또한 이 선천적 원인 중에서도 임신중 어떤 약을 복용함에 따라서 자폐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 임신 중에 복용약이 바로 자폐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정부에서 최근 발표를 했고 그 약이 바로 전세계 판매량의 1-2위를 하고 있는 타이레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발표는 그 후폭풍의 효과가 엄청 클 수밖에 없다.
미국 식약청에서는 엄격한 연구와 통계를 가지고 임신중에 복용이 가능한 약을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임신중 복용 가능한 약을 A, B, C, D and X 의 5단계로 구분을 지어서 정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런 5가지의 안정 등급을 가지고 임신 9개월을 3개월로 나뉘어서 각각의 임신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복용약의 안정성에 등급을 주고 있다.
타이레놀은 이 등급 중에 B/B/B 즉 임신 초기, 중기, 그리고 말기 임신 어느 때에 복용을 해도 안정등급이 높이 나와서 모든 의사들이 임신한 여성들에게 감기나 혹은 임신 중 코로나로 인한 고열일 경우 타이레놀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아스피린의 같은 경우 D/D/D로 임신 중에는 복용을 하지 말아야 되는 약 중에 하나로 식약청은 구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정부가 타이레놀이 임신 중 복용한 타이레놀에 의해서 자폐아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발표를 하고, 높은 과열증상이 아닌 이상 복용을 하지마라고 권고했다. 아직 어떠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이런 결론이 나왔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시간을 두고 좀더 신중히 두고 봐야 되는 주제인 것은 확실하다.
문의 (703)49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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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윤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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