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기독교평신도협의회(회장 이종미집사)는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조국환(빛과 사랑 발행인)목사에게 올해의 목회자상을, 허태형(퀸즈장로교회·전 뉴욕광복회 회장)장로에게 올해의 평신도상을 각각 시상했다.
조국환목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상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문서선교를 통해 더 많이 증거하고 실천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남은 생애를 하나님나라 확장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허태형장로는 수상소감을 통해 “많은 평신도신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한 사람이 상을 받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남은 생애를 더욱 하나님 나라와 이웃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평신도협의회 임종규수석부의장은 “평신도협의회는 지난 4일 수상자선정위원회 모임을 갖고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30여명의 후보자들 중 두 분을 선정하게 됐다”며 “올해의 목회자상을 수상하게된 조국환목사는 지난 18년간 ‘빛과 사랑’을 발행하면서 물심양면으로 기독교 선교사업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조 목사는 뉴욕개혁성경신학대학의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의 종이기도 하다. 조 목사의 추천은 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집사)와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목사)측에서 해주었다”고 밝혔다. 또 임 부의장은 “올해 93세의 고령으로 ‘평신도 상’을 수상하게 된 허태형장로는 현재 4대가 퀸즈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집안으로서 이웃 사랑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인물이다.
허 장로는 지난 20여 년 동안 경로회관, 퀸즈장로교회 부설 성인대학, 뉴욕지구광복회, 원로성직자회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현재 허장로의 자손은 허경화(퀸즈장로교회 시무)장로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에 모두 41명을 두고 있다. 허 장로에 대한 추천은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대뉴욕지구원로성직자회, 퀸즈장로교회 부설 성인대학 등에서 해주었다”고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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