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미국의 금융시장을 흔들 수도 있다고 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미국 주요 부동산 시장에는 항상 대기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여태까지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주택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매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정말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미국 전역에 대한 평균적인 데이터이다. 지역마다 다르고 각 집마다 개별적으로 특성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미국 부동산 전망을 단정짓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데이터만 보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관심이 있다면 그 곳을 긴밀하기 들여다 보고 각각의 집들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문가들의 얘기도 들어보고 주변을 좀 많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렌지카운티 중 상업 부동산 시장에서도 Irvine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사무실 공간과 상업용 건물의 임대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Irvine 지역에 본사를 위치시키고 있다. 또한, 쇼핑몰과 소매점 등의 상업 시설도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오차드 힐스: 어바인은 대부분 평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오차드 힐스는 이름처럼 Hill에 위치하고 있어서 높은 곳에서의 View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Orchard Hills Shopping center가 있다. The Grove는 Tustin 학군에, Reserve는 Irvine 학군에 속하고 있으며, 두 곳 모두 현재 분양이 진행 중에 있다. 이제 오차드 힐스 지역 4차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바이어들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조용하고 View가 있는 아늑한 곳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커뮤니티이다.
■그레이트 파크: 어바인 남동쪽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뉴욕 센트럴 파크의 두 배 규모인 1,300 Acres(약 526만 ㎡)에 축구장, 아이스링크, 소프트볼, 테니스코트 등의 스포츠 콤플렉스와 향후 골프장, 워터파크,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레이트 팍을 주변으로 스포츠를 좋아하고,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커뮤니티이다.
■사이프레스 빌리지: LA-샌디에고, 남북으로 연결되는 5번 프리웨이에 인접한 사이프레스 빌리지는 2010년도 초중반에 지어진 커뮤니티로 Cypress Community Park, Cypress Grove Park, Arbor Park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Cypress Village Shopping Center가 있다. 또한 인근에 총 길이 5마일의 제프리 트레일은 가족 간의 산책로, 자전거 도로들과 연결이 되어 있어 산책과 운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프리웨이와 인접성으로 교통의 편리성을 찾는 분과 제프리 트레일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커뮤니티이다.
■부동산 팁: 가까운 시일 내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최소 5년은 거주할 목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부동산 구매시 모기지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이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운페이먼트 액수를 늘리는 것이다. 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집값은 작년 말에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경험적으로 집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항상 바로 지금이라 할 수 있다. 현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져 있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집을 사는 경우도 계속 되고 있다. 그러나 이 추세라면 미래에는 더욱 비싸게 집을 사야 할 가능성이 높다.
2023년은 이자율의 최고점에 다다르기 시작했다.주식을 바닥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집값은 특히 멀티 홈 투자 집값을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소폭이지만 계속 오르고 있었다. 집을 팔지 않는 사람이 늘자, 매물이 귀해지고 있다. 렌트 수익이 나는 매물들은 순식간에 계속 사라지고 집값은 현재도 오르고 있지만 둔화세가 느껴진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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