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능·크기·소비자 취향 맞춤형 라인업 완성
▶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모델 LA 오토쇼에서 공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 현대자동차가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SUV 삼총사를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새로운 모델 코나를 미국 시장에서 출시하며 싼타페(준중형)와 투싼(중소형), 코나(소형)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9 싼타페와 투싼, 코나는 모두 완전변경(풀 체인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또는 새로 출시된 첨단 모델로 외관과 내부, 성능, 디자인, 안전성 등에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뤘다. 이제 소비자들은 가족 수나 차량 크기, 엔진 선호도 등에 따라 세분화된 현대자동차의 SUV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싼타페의 경우 3열 좌석에 6기통 엔진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싼타페 XL이 2019 모델에 추가되며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또한 코나 소형 SUV의 경우도 개솔린 엔진 모델과 함께 전기차 모델이 새로 라인업에 합류했다.
현대자동차의 3개 SUV 모델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충돌시험에서 모두‘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또는‘탑 세이프티 픽’ 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IIHS의 안전 등급은 엄격하고 객관적인 충돌 테스트를 기반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차량의 안정 등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는 저명한 비영리 평가매체인‘컨수머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동차 브랜드 탑10에 선정되기도 했다. www.hyundaiusa.com/korean
싼타페(Santa Fe) 싼타페는 현대자동차의 SUV 삼총사 중 가장 큰 맏형 격으로 미국에서만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주력 모델 중 하나다.
특히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2019 올 뉴 싼타페는 완전변경(풀 체인지)을 거친 4세대 모델이며 판매가(MSRP)도 경쟁력 있는 가격인 2만5,500달러부터 시작한다. 2019 싼타페는 2열 좌석/5인승이 기본 모델이며 2019 싼타페 XL은 3열 좌석/7~8인승 구조로 6기통 엔진이 제공된다.
자녀가 있거나 대형 패밀리 SUV를 선호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올 뉴 2019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확 커진 몸집에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 뉴 싼타페는 3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으로 운영된다. 최대 출력 185마력(@6000rpm)의 2.4L 4기통 GDI 엔진과 최대출력 235마력(@6000rpm)의 터보차저 2.0L 4기통 엔진에 추후 190마력(@3800rpm)의 2.2L CRDi 터보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형 싼타페 전 모델에는 기존 6단 변속기보다 한층 개선된 첨단 8단 SHIFTRONIC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3열 좌석의 싼타페 XL은 290마력(@6400rpm)의 3.3리터 6기통 엔진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올 뉴 싼타페는 이와 함께 주행상태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HTRAC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AWD)을 적용하여 주행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싼타페는 가족 중심의 SUV 답게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여 ‘현대 스마트센스’(Hyundai SmartSense)를 완성했다. 대표적으로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뒷좌석 승객 알림’(Rear Occupant Alert·ROA)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의 충돌사고를 예방해주는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Safe Exit Assist·SEA) ▲주차 상태에서 후진으로 차를 뺄 때 후측방에서 접근해 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방 충돌방지 보조’(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RCCA) 등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뒷좌석 승객 알림’(ROA)은 운전자가 차에서 내릴 때 뒷좌석에 남아있는 승객을 인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신형 싼타페는 이와 함께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한 AVN 5.0 내비게이션을 즐길 수 있으며, 기본 모델에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장착된 7인치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제공된다. 애플 아이폰 8과 아이폰 X,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Qi 무선 충전 시스템도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640W의 12 스피커와 11개 채널 앰프를 갖춘 신형 Infinity 스테레오 시스템 선택사양은 싼타페의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투싼(Tucson)투싼 모델은 싼타페(중형)와 코나(소형) 모델 사이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준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투싼은 싼타페 보다는 작고 코나 보다는 조금 더 큰 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2019 모델은 외관과 내관, 성능 등에서 많은 개선을 이룬 3세대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19 투싼은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2019 투싼은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또한 첨단 QI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뒷좌석 USB 차저 기능, 차량의 360도 뷰를 제공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소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능들도 눈에 뛴다.
2019 투싼은 개선된 2가지 고효율 개솔린 터보 엔진을 제공하며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2.0리터 4기통 엔진은 최대출력 164마력(@6200rpm)과 최대토크 151lb.-ft.(@4500rpm)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또한 2.4리터 4기통 엔진은 최대출력 181마력(@6000rpm)과 최대토크 175lb.-ft(@4000rpm)의 동력성능을 제공하며 6단 자동변속기와 연동된다.
2019 투싼은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경고음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피로, 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제공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을 기본 또는 옵션 모델로 전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강화했다.
2019 투싼은 가격도 경쟁력 있게 책정됐다. 트림과 옵션에 따라 2만3,200달러부터 시작한다.
코나(Kona)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새로운 소형 SUV 코나는 기존 SUV와는 완전히 다른, 올 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첫 번째 B-세그먼트(소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나는 일반 개솔린 모델 외에도 전기차 모델이 내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범퍼와 램프, 그리고 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어반 스마트 아머’(urban smart armor)가 돋보이는 코나의 외관은 ‘로우& 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로 완성되는 볼륨감 넘치고 공격적인 바디 스타일이 특징이다.
평가 매체들은 코나의 인기비결에 대해 가격과 성능, 안전성, 디자인, 옵션, 가성비 등 전 부문에서 경쟁 차량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2019 코나는 가격이 저렴한 1만9,900달러부터 시작하고 연비도 동급 최고 수준이다.
또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능, 전방 추돌방지 보조시스템(FCA), 차선이탈방지시스템(HB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W),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커넥티드 서비스 등 각종 첨단 편의·안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나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은 역동적이면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에 매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 수준의 효율을 목표로, 두 종류의 개솔린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2.0L 4기통 앳킨슨 엔진은 최대출력 147마력 (@6200rpm)과 최대토크 132lb.-ft.(@4500rpm)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Limited와 Ultimate 트림은 감마(Gamma) 1.6L 4기통 GDI 터보엔진을 탑재, 최대출력 175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195lb.-ft.(@1500~4500rpm)의 동력성능을 구현한다.
코나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일련의 정교한 첨단사양을 통해 탑승객에게 최신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선택사양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와 계기판 사이에 팝업창을 띄어 차량 운행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코나는 동급 최초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코나 전기차 모델의 경우 258마력의 탁월한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이 2020 팰리세이드 중형 SUV를 공개했다. 내년 여름부터 미주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현대자동차 제공>
평온함·아늑함···8인승 첨단기술 ‘커넥티드’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투싼, 코나 등 기존 SUV 라인업에 새로운 중형 SUV 모델인 ‘팰리세이드’(Palisade)가 가세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팰리세이드를 지난달 28일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2019년 여름부터 미주 시장에서 2020 모델로 판매가 시작될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로 싼타페 윗급의 대형 SUV이다.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 현대자동차는 싼타페(준중형), 투싼(중소형)과 코나(소형)에 이은 SUV 4개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팰리세이드는 기본 모델이 8인승 3열 좌석을 갖추게 되며 운전자 위주의 편의를 넘어 운전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객이 이동하는 동안 여유롭게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동급 최대 수준의 헤드룸, 레그룸, 적재공간 등 넓은 공간성을 확보했다. 3열 시트 후방은 28인치 여행용 가방 두 개나 골프백 두 개를 실을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또한 고객이 레저·스포츠와 여행, 샤핑 등을 위해 2~3열 공간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을 혁신적으로 간편화시킨 다양한 좌석 베리에이션과 함께 운전석과 2열 좌석 대비 편의성 측면에서 소외되기 쉬운 3열 승객까지 배려하는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탑승한 모든 승객들이 편안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를 들어 트렁크 측면에 있는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누르면 3열 좌석을 편리하게 접었다 펼 수 있고, 2열 좌석의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누르면 2열 좌석을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을 수 있다. 동급 경쟁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단 기능들이다.
안전사양 면에서는 ‘험로 주행 모드’가 한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의 구동력 배분과 자동차 전자제어창치(ECU)의 엔진 토크 및 응답성 제어, 자동변속기 제어장치(TCU)의 변속패턴 제어,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의 제동 제어 등 네 가지 기술이 상호작동해 험난한 도로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도 탑재됐다.
10.25인치의 비디오·오디오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연결)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하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가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또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하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전자식 변속 버튼(SBW)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격제어, 차량관리, 실시간 길 안내 등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을 적용했다.
외장 디자인을 보면 전면부에 그물망 모양의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넣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고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을 통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측면부에는 근육질 느낌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선)과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 아치(휠의 탈착을 쉽게 하기 위해 사이드 패널에 열려 있는 반원형의 개구부)를 적용했다.
후면부는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며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라인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후석 탑승자를 위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은 차량 크기와 무게를 감안해 291마력, 동급 최고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 3.8리터 6기통 개솔린 엔진이 8단 자동변속기와 연동돼 장착된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Sensuous Sportiness)을 반영해 고안한 첫 번째 SUV”라며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하는 현대자동차의 전통에 따라 팰리세이드는 남가주 유명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
“경쟁사 동급 모델 중 최고의 차 자부”마이크 오브라이언 HMA 상품담당 부사장이 LA 오토쇼에서 싼타페 SUV 옆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인터뷰 마이크 오브라이언 HMA 상품담당 부사장
“현대자동차의 SUV 삼총사인 싼타페, 투싼과 코나는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과 가격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부문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임을 자부합니다. 많은 한인들이 현대자동차의 50여년 노하우와 기술개발이 축적된 SUV 삼총사를 딜러에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의 마이크 오브라이언 상품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2018 LA 오토쇼가 열리고 있는 LA 컨벤션센터에서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의 SUV 등 자동차 라인업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피력했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싼타페, 투싼과 코나가 중형, 준중형, 소형 등 소비자들이 원하고 가장 많이 팔리는 세그먼트를 대표한다”며 “현대자동차가 SUV 전 부문에서 경쟁 제조사들과 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싼타페의 경우 2열 좌석 4기통 싼타페와 3열 좌석 6기통 싼타페 XL로 나눠지며 코나도 개솔린 엔진과 함께 전기차 버전이 내년부터 제공되며 3개 모델, 5개 트림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3개 모델 모두 가격 대비 가장 많은 기본 옵션과 첨단 장치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밸류를 제공한다는 현대자동차의 기업 정신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개 모델의 외관, 특히 3개 차량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전면부는 풍부한 볼륨감과 디테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내년 여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전기차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도 한 번 충전에 약 370마일로 대폭 늘어난 넥쏘 수소연료전지전기차도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추가로 현대자동차는 코나 보다 더 작은 SUV 모델도 현재 개발중에 있어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은 기존 3개 모델에 더해 팰리세이드와 넥쏘, 초소형 SUV등 6개 모델로 늘어나게 된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새로 출시되는 모델과 완전, 부분 변경 모델 등 총 10개 모델을 앞세워 미주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 올해부터 시작돼 내년까지 이어지는 대대적인 모델 재정비 작업은 HMA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충돌시험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또는 ‘탑 세이프티 픽’ 등 최고 등급을 획득한 차량만 전 세계 제조사 중 가장 많은 10개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현대차의 안전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베테런으로 지난 2010년 6월 HMA에 재합류 한 후 현대자동차 라인업의 상품기획 등 전략기획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중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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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노조가 싫어 일본차 구입하는 아래 분은 친일 수구 인가 보내요. 저도 강성 노조는 싫어도 대한민국은 사랑합니다. 교회 나이드신 박사모 팬분 말씀 " 조선것들이 만든차를 어찌 믿고 타는가?" 저는 기아 소렌토 운전 합니다.
현기차는 1도 관심이 없습니다. 불법 폭력 종북 노조 민노총이 있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