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이스 양(한국명 양희원, 사진)이 이번 주말 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5월3일(일)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 락빌의 쥬이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양 씨는 바이올리니스트 어거스틴 헤델릭과 함께 스트라빈스키, 쿠태그, 슈만, 프랭크, 사라사태 등의 음악을 연주한다. 양 씨는 19세 때인 2005년 세계 5대 콩쿠르 중 하나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은메달을 비롯, 베스트 실내악 연주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링컨 센터 모스틀리 모차르트 축제에서 세계적인 현악 앙상블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과도 협연했으며 ‘콜라쥬’와 ‘와일드 드림’(Wild Dream) 등 2개의 음반도 냈다. 입장 티켓은 40달러이나 코리안 컨서트 소사이어티(회장 국정련) 패트론으로 구입하면 25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문의 (703)821-2852 joung.cook@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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