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여성네트워크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밀리 케슬 DC 펠로우, 김영기 DC 지회장, 남명호 국제 컨벤션 및 세미나 대회장, 신수경 세미나 의장.
전 세계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내달 워싱턴에서 집결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DC지부(회장 김영기)는 27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5회 세계한민족여성재단 국제 컨벤션 겸 제 8회 코윈 미동부 지역 리더십 세미나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내달 1-3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힐튼 맥클린 호텔에서 열린다.
한민족여성재단은 2001년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연대와 발전을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는 여성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어 2007년 조직한 비영리 단체.
김영기 DC 지회장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워싱턴이 한민족여성재단 컨벤션을 유치하게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행사에는 국외에서 100명, 국내에서 100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명호 대회장은 “미동부 지역 리더십 세미나는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 애틀란타, 달라스에서 번갈아 가며 열고 있다”면서 “올해 컨벤션과 세미나는 ‘함께 가요, 우리 바꿀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말했다.
신수경 세미나 의장은 “리더십 세미나는 배움의 장으로서 젊은 사람들이 멘토로부터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면서 “세미나의 목적은 차세대 리더 육성에 있다”고 말했다.
에밀리 케슬 DC 펠로우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리더십 세미나는 무료”이라면서 “일자리를 찾거나 일자리를 바꾸길 원하는 젊은 사람들은 각 분야 멘토들로부터 조언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원뿐만 아니라 워싱턴 지역 차세대들이 함께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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