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 창문이 있는데 그 창문이 활짝 열려있으면 좋은 공기가 들어오고 나가지만, 반대로 늘 닫혀있으면 탁하고 좋은 것을 전해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을 칭찬하고 돌보는 것이 부모 마음속 창문을 여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 학부모 세미나 세 번째 강좌에서 차유림 박사(사회복지학)는 감정코칭 대화법 중 ‘제대로 칭찬하기’와 ‘제대로 꾸중하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후 실제로 자신과 아이를 칭찬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 칭찬에 멋쩍어 하는 참여자들도 많았는데 차 박사는 “자신을 돌보고, 자신을 칭찬하고, 자신의 감정을 살피는 것이 감정코칭 성공의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16명의 참가자들은 “아이의 강점을 생각하다보니 내가 그동안 내 기준으로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사실은 그 아이의 강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한 번도 아이를 칭찬하거나 고마운 것들을 표현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제는 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 번째 강좌는 28일(화) 오전 10시 실시된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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