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요리연구소 대나히 쉐프, 영양사 대상으로 만드는 법 소개
버지니아의 유명 요리 연구소가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김치 만드는 법 강좌를 개최해 화제다.
버지니아 남부 지역 신문인 햄튼로즈닷컴은 22일 ‘김치- 차세대 수퍼푸드’라는 제하로 버지니아 요리연구소(Culinary Institute of Virginia)에서 수십명의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이 연구소의 션 대나히 쉐프가 배추 등 여러 가지 김치를 직접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고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대표 반찬인 김치는 진정한 발효 음식으로 퀴노아와 케일을 밀어내고 새로운 수퍼 푸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한국서 한 해 만들어지는 김치의 양이 1억톤에 달하고 10만명 이상이 서울의 김치 수업을 받기 위해 김치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대나히 쉐프는 한 시간 가량의 슬라이드 수업을 하면서 김치는 만들기 쉽고 영향이 풍부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음식이라며 오래된 발효 기법을 사용해 보존되는 음식은 영양학적으로 현대의 가공 식품보다 우수하고 장 건강을 향상시키며 풍미와 영양학적으로 날 것보다는 더욱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배추 김치를 소금에 절이고 각종 양념류에 버무려 통에 보관하는 법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김치에는 수많은 발효균이 있어 그것들이 김치를 숙성시키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나히 쉐프는 이어 김치를 이용해 볶음밥은 물론 김치국, 김치 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며 배추 김치와 김치 볶음밥 만드는 조리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