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그로스 메이슨디스트릭 수퍼바이저(왼쪽 3번째), 스티브 리 VA한인상공인협회장(가운데) 등 애난데일 음식 축제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건 리 경정.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제 1회 애난데일 음식축제(Taste of Annandale)에 한인과 한인 비즈니스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스티브 리 VA한인상공인협회장은 16일 축제가 열리는 애난데일 소방서 앞에서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건 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경정, 노만 로페즈 카운티 네이버후드 커뮤니티 서비스 지역 담당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축제 홍보에 나섰다.
음식축제는 VA한인상공인협회와 비영리단체 연합 주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전 가족이 함께하는 5K달리기 대회, 먹기대회, 경찰과 소방관 칠리 요리 대회도 마련된다.
행사는 애난데일 떡집에서 애난데일 소방서 앞까지 이어지는 탐 데이비스 드라이브 도로를 중심으로 열린다.
축제 당일 이 도로에는 15개 한국 음식부스를 포함해 30개의 음식 부스가 들어선다. 한인업소로는 꿀돼지, 시루, 아라, 장원반점 등이 참가한다.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애난데일 음식축제를 발표하게 돼 흥분 된다”면서 “한인들이 많이 나와 지역주민들과 교류도 하고 다양한 음식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장을 역임한 바 있는 건 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경정은 “애난데일 비즈니스를 부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6월 13일 많은 한인 업소들이 나와 애난데일을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VA한인상공인협회장은 “애난데일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인 비즈니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인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클라렌스 브라운 애난데일연합감리교회 목사는 “한인들은 애난데일을 성장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본다”면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이 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모두 애난데일 고교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기금에 전달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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