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날 제정을 기념하고 공로자들을 시상하는 행사가 12일(수) 낮 12시 워싱턴 DC 소재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열린다.
미주한인재단-USA(전국 총회장 명돈의 목사)와 한인재단-메릴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과 오찬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 등 지역 주요 한인단체들이 공동 후원하고 한미 정치인들이 다수 초청되는 등 한인사회 전체가 축하하는 행사로 준비된다.
이날 한인재단은 한인의날 제정에 큰 도움을 줬던 딕 더빈 연방 상원의원(민주·일리노이)과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세권 한인재단 명예총회장은 “한인의 날 제정 기념식이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과 역사를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인 김영진 국회의원(민주)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두 사람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년 연방의회에서 공식 제정된 미주한인의날을 기념해 한인재단은 2006년부터 기념식을 열어 미국인들에게 한인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한인의날 제정 기념식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홍일송),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 이병희), 워싱턴 민주평통(회장 이동희), 필라델피아민주평통(회장 박상익), 아이글로벌대학(총장 손영환)이 후원한다.
등록비는 1인당 50달러.
문의 (301)916-721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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