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이전문제 마무리 할 터"
▲뉴저지한인 상록회 이명석 회장
이명석 뉴저지한인상록회장 “올해는 회관 이전문제를 꼭 마무리 하겠다”
이명석 회장은 그랜드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현 회관 후보지(5,300스퀘어피트 규모)에 대한 임대료 협상이 잘 된다면 올해 안으로 회관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회관 이전이 결정되면 2층에 노인들을 위한 한방 등 무료 진료실을 마련,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 회장은 새해에는 후원회를 조직, 상록회 재정을 더욱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등 여러 곳에서 지원금을 받고는 있지만 고정적인 지원이 아니어서 재정난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
현재 상록회 한 달 운영비는 임대료와 인건비 포함 6,000~6,500달러며 기타 무료 점심식사 비용 등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상록회가 효행상 시상식을 통해 ‘경로 효 사상’ 실천 및 전수의 구심점이 되고 ‘상록회의 밤’ 등을 통해 노인 친목 및 유대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타운 조형물 성공적 건립 노력"
▲ 맨하탄 한인회 이승래 회장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추진 중인 한국식 노천공원 조형물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끝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맨하탄 한인회 이승래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인 사회의 염원인 한국식 노천공원 조형물 건립 프로젝트가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물인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 노력해 온 조형물 건립이 최종 디자인 선정 과정에 들어갔고 관심을 표명한 한국의 한식재단과도 지원논의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며 “재원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들어나면 올해 중 조형물 건립이 끝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인 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류 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가교역할 계획도 밝혔다.
이 회장은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류 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꼭 필요하다”며 “맨하탄 상공회의소는 물론 뉴욕주 상공회의소와의 교류를 확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인노인 쉼터 탈바꿈 해야죠"
▲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이종대 회장
“상록회가 거듭 태어나는, 여러모로 바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종대 회장은 단체의 2011년 첫 번째 계획으로 상록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쉼터 프로그램을 꼽았다. 이 회장은 이미 1층에 있던 사무실을 2층으로 이전했다며 늦어도 상반기에는 노인들의 쉼터로 탈바꿈한 상록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상록회는 5월께 최초로 노인들을 위한 실버 미인 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65세 이상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실버 미인 대회는 노인들에게 색다른 활력소를 불러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배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또래 노인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주기에 앞서 요새 호신술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노인들이 운동을 통해 건
강을 지키고, 자신을 방어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상록회는 이밖에 올 상반기 상록농장에 3필지 이상의 공간을 할애, 꽃으로 성조기를 장식,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낼 계획이다.
"지역사회 교육 홍보활동 적극"
▲뉴욕가정상담소 윤정숙 소장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교육 홍보 분야의 영역을 넓히고자 합니다”
뉴욕가정상담소 윤정숙 소장은 2011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교육, 홍보 활동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년까지는 상담소의 서비스가 피해 여성들에게 의료 및 법정 분쟁 관련한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주를 이루었으나 새해에는 교육프로그램 캠페인과 선교회와 함께 연계하여 직업교육 알선 및 영어, 컴퓨터 교실 제공 등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외부적 홍보와 더불어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상담소에서는 최근 이러한 계획을 운영하게 될 담당직원을 최초로 채용한 상태다. 윤 소장은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을 연간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남성을 위한 자원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플러싱이나 퀸즈 지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맨하탄과 브롱스, 스테튼 아일랜드의 한인들에게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진수. 윤재호.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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