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해 하와이 한인회장
벅찬 희망과 도전의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와이에 계신 한인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당한 한인들이나 잘 견디어온 한인 여러분의 성원 속에 하와이 한인회도 임원 및 이사들의 합심 단결로 점차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점차 회복단계에 있다는 언론의보도도 있으니 새해에는 경기가 차츰 좋아지리라 생각되며,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도 좋은 소식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도 한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와 생활교육(홈 패션, 종이공예, 컴퓨터, 시민권강좌, 한국어, 민원업무 등)을 더욱 짜임새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와이 한인 여러분!
우리의 숙원 사업인 문화회관은 지난해에도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올해 말까지 $588,998.66 을 모았습니다.
하와이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이 많은 돈을 하와이 한인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그 동안 수고해주신 한인회 임원. 이사들과 문화회관건립추진위원회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와이 한인 여러분!
올해 7월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도 10회째를 맞이합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을 해 나가야 합니다.
하와이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로컬사회, 한국, 동남아, 미 본토까지도 참여하는 범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와이 한인 모두가 참여하는 마음으로 도와 주셔야 합니다. 매월 마지막 화요일 한인회사무실에서 회의가 있습니다. 뜻이 있는 분들 누구든지 회의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한인회 임직원들은 한인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밝고 명랑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하와이 모든 한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고 변함없는 큰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닐 애버크롬비 하와이 주지사
한국일보의 하와이 지면을 통해 귀사의 직원들, 그리고 하와이 모든 한인들에게 즐거운 성탄과 보람찬 새해를 기원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와이 한인들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하와이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요소로 우리 사회의 ‘양념’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아왔습니다.
특히 하와이 한인 이민사는 미국의 역사와도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거친 바다를 무릅쓰고 먼 이국 땅에 정착해 언어의 장벽과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꿋꿋이 견디어 내며 지금과 같은 유례없는 성공신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한인 최초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이수한 필립 제이슨(서재필)에서 하와이 주민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골프선수 미셸 위에 이르기까지 한인 이민선조들과 그 후손들은 지금까지도 지역 사회에 경제적, 문화적, 그리고 여러 시민단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국일보’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귀사의 탁월한 보도활동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세계 각국에 수많은 독자층을 보유하며 정확하고 유익한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한인들, 그리고 ‘한국일보’의 직원들도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 휴가철을 보내길 바라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피터 B. 칼라일 호놀룰루 시장
즐거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우선 제가 호놀룰루시의 13대 시장으로 선출된 것에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깊은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위대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제는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할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호놀룰루시를 더욱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주고 있는 요소는 이 곳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양한 민족들이 향유하고 있는 다채로운 문화입니다.
특히 한국인 이민자들은 1903년 1월13일 SS갤릭호를 타고 호놀룰루 항에 첫발을 내 디딘 이후 이제는 그 수가 4만여명에 달하고 있고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는 이 같은 한인들과의 인연을 서울과 인천이라는 자매도시를 통해 지역간의 파트너십 강화와 상업, 관광, 교육 및 문화교류라는 형태로 지속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새해를,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며 우리 호놀룰루시 정부는 군살을 뺀 깨끗하고 투명한, 그리고 스마트한, 언제나 내일을 바라보는 정부로 다시 태어날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특히 시민 여러분이 내는 세금은 단 한푼 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도 즐겁고 보람찬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저희 가족 주디, 아스펜, 벤슨,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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