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릴랜드주의 첫번째 한인하원의원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 32선거구의 마크 장과 20선거구의 데이빗 문, 두 명 다 민주당 후보로 예비선거에서 당선되면 11월 본선거의 …
[2014-06-05]워싱턴의 봄을 25년째 살다 올해는 모처럼 서울의 봄을 누릴 수 있었다. 4월 말과 5월 중순 사이, 1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다. 사람이 이승을 떠나는 시기를 선택할 …
[2014-06-05]한국의한 대형교회의 목사가 설교에서 “하나님이 세월호를 침몰시켰다”고 했다 한다. 몇 해 전 쓰나미가 일본 해협을 휠쓸고 갔을 때 또 다른 대형교회 목사가 “일본인들이 예수를 믿…
[2014-06-05]늘 행복하게만 살 수 있을까? 지금까지 나에게는 살면서 한 번도 어려운 일이 없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평안하기만 한 삶을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삶의 역경이…
[2014-06-04]지난달 30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있었다. 이날은 음력 5월 2일이었고 BC2370. 5.2 인시에 탄생하신 단군왕검 탄신 제4384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강화도 마니산 참성…
[2014-06-04]아파트 옆집 살던 사람이 이사를 가나보다 일 년 내내 얼굴 마주쳐도 인사 한번 없던 예쁜 외동딸보다 더 예쁘게 꾸미고 살던 아름다운 삶의 보금자리 그냥 흘린 채 중년 …
[2014-06-03]베스트셀러 작가 장샤오형은 저서 ‘느리게 더 느리게’에서 가끔은 스스로에게 ‘나는 행복한가?’를 자문해 보라고 권고한다. 이렇게 권하는 이유는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
[2014-06-01]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의 측근 실세를 기소했는가 하면 철저한 수사로 현 여당의 전신이었던 한나라당에 차떼기 정당이란 오명을 안겨주어 한 때는 국민 검사라고 상찬을 받았던 …
[2014-06-01]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병원이다.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쓰러진 이후부터는 완전히 코마 상태다. 갑자기 침대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몰핀 주사약이 거의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새…
[2014-06-01]요즘 고국에서 일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이 같은 신앙공동체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공개수배자를 비호하는 모습을 보여 세간의 눈총을 사고 있다. 차명 휴대폰을 구해다 주고,…
[2014-06-01]5월이 되니 온 세상이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하다. 각양각색 수천의 꽃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감동을 준다. 모두들 삽을 들고 정원에 꽃…
[2014-05-30]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주 목요일 회의에서 드디어 내년도 교육예산을 확정했다.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된 심의는 자정을 넘겨 1시가 되어서야 마쳤다. 그 동안…
[2014-05-30]몇 일전 신문사에 원고 하나를 보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원고 사본을 다시 한번 훑어보았다. 서둘러 보냈던 터라 혹 철자의 오류는 없는가 하는 뜻 이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설마 …
[2014-05-30]가끔은 심각한 정신장애에 시달리는 배우자나 자녀, 때론 부모를 둔 내담자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며 전화문의나 내방을 한다. 가족 중 한명이 심각한 정신장애를 겪는 경우, 가족들의…
[2014-05-29]1645년 올리버 크롬웰 장군이 영국 중부의 네즈비 전투에서 ‘신형군’의 사령관으로 국왕 찰스 1세와 그의 왕정복고를 막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였다. 시골 출신…
[2014-05-29]남한과 북한에서 각각 ‘민족적인 인재(人災)’가 최근에 일어나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다. 남쪽에서는 지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하여 300여명이, 북쪽에서는 평…
[2014-05-28]한국에서 대형 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데에는 언론의 책임이 크다. 한국의 정치인들과 고위관료들에게는 개혁과 변화에 대한 동기와 의지가 부족하다. 그들의 대부분은 명문대학들을 나…
[2014-05-28]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경 러시아의 하얼빈 역에 일곱발의 총소리가 들렸다. 네 발은 조선총독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그리고 나머지 다른 세 발의 총알은 수행비서…
[2014-05-28]요즘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과(謝過)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워낙 참담하고 황망한 일을 졸지에 당하고 나니 몇몇 언론인들이나 정치인 심지어 장관이나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일부 …
[2014-05-27]돋보기 안경 쓰고 어머니 손톱 깎아드린다 검스름 가죽 씌운 메마른 손등 사연 많은 손가락 이 손톱에도 봉선화 꽃잎 물이 빨갛게 들었었겠지 열 손가락 부채처럼 펴들고 이…
[2014-05-27]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