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늦가을에 아내는 삼색 제비꽃(Pansy)을 여러 그루 사다가 집 앞에 있는 화단에 심었다. 내심 저 여린 꽃들이 겨울을 잘 넘길 수 있으려나 하는 의구심이 일었지만 꽃을…
[2012-04-05]-유니 한 케네디센터 피아노 독주회에 다녀와서 나의 마음속에는 종이 3개 있다. 첫 번째는 전설에 나오는 에밀레종, 두 번째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휴고가 쓴 노틀담의 …
[2012-04-05]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 1위라고 한다. AP 통신이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공동으로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2012-04-05]묵묵히 나를 바라보는 나무 가까이 다가서서 찬찬히 올려본다. 변덕이 심한 삼월의 강풍에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꼿꼿이 서려고 안간힘을 쓰는 게 바로 어머니의 모습인 듯해 가슴이 울…
[2012-04-04]“내가 훌륭히 자란 어느 먼 훗날, 난 이 노트의 한 모퉁이에서 늙어져버린 내가 꿈 많던 소녀때의 나를 바라보면서 어떤 표정을 지을까 의심이 된다. 그 후일의 미소가 결코 싸늘…
[2012-04-04]허공을 우러러 당신을 찾고 있소 달 빛, 별 빛 사이 구름에 가려 웃음 머금은 얼굴은 보일 듯, 지워질 듯 꼭 가야할 길이었다면 내 손 잡고 가실 것이지 묵묵히…
[2012-04-04]2013년도 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1B)의 쿼터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매년 H-1B 비자의 쿼터 부족으로 한국인들이 신청을 미처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한…
[2012-04-04]오늘날 나타나는 왕따문화, 학교폭력, 입시지옥, 도덕불감증 등 찌들고 병들어있는 학교교육 현장의 모습은 이미 우려할 단계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유아기의 인성교육…
[2012-04-03]에이 여보슈! 똥이라니요 내 몸에 흐르는 신성한 피 노란 색이 어때서 똥이라니요 구린내라도 난단 말이요 당신 입 가벼운 건 진즉 알았지만 아무 때고 남 깔보…
[2012-04-03]서울에 머물다 돌아오면 으레 친구들이 국내사정을 물어온다. 그런데 그 내용들이 최근 들어 매우 자조적이고 냉소적이다. 민간인 불법 사찰 내막, 정수 장학회 강탈 여부 논란, MB…
[2012-04-03]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이 입과 입맛을 버리게 한다는 ‘오미구상(五味口爽).’ 현대 사회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욕심(慾心)과 욕망(慾望)을 어떻게 만족시키며 성공할 것인가에 초점이…
[2012-03-31]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나와 거의 동년배인 안과 의사가 있다. 시대에 따라 인기 전공분야가 있어 옛날 한국에선 산부인과 등이 그 예였지만 지금은 출산율이 세계에서 제일 낮아 기피 …
[2012-03-31]법정 방청객들 중 남자는 모자를 꼭 벗어야 하는 반면 여자는 모자를 쓰고 있어도 된다. 그것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국사를 논하는 연방의사당에서도 그렇다. 최근 일리노이…
[2012-03-31]아직은 아니라고 스스로 자위하지만 어느 듯 정년퇴직, 노후대책, 노후 건강관리 등 이러한 단어들이 생소하지 않고, 이러한 주제의 글들이 눈길을 끌게 되었다. 생활환경과 의술의 진…
[2012-03-31]지난 금요일 오바마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다트마우스 대학의 김용 총장을 지명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참 기뻤다. 언론보도를 통해 잘 아는바와 같이 김 총장은 한국서…
[2012-03-30]어느 날 조그만 삽화 하나를 보았다. 뭔가 온 몸에 전율이 일었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다시 들여다보면서 몇 가지 생각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간다. 거래처 직원에게 부탁해서 하나…
[2012-03-30]북한은 인민이 먹을 게 없어 탈북하는데 김일성의 100주년 생일을 맞추어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2월 29일 베이징에서 미국…
[2012-03-29]2년 전 3월 26일. 대한민국 서해에서 북한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피격돼 46명의 장병들이 희생됐다. 해마다 3월이 오면 우리는 천안함의 비명을 듣는다. 평화로웠던 3월…
[2012-03-28]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투혼을 그 무엇으로도 대신 할 수 없어, 비록 그들은 떠났지만 국가의 안위를 위해 젊음을 바친 자랑스런 대한민국 바다의 전사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2012-03-28]워싱턴의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포토맥 강변을 따라 줄줄이 서있는 관광버스의 행렬을 지나 탈북자 북송반대를 위한 데모를 하기 위해 중국대사관으로 향하고 있다. 압록강 강변을 …
[2012-03-2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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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2일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용 양씨의 가족들이 사고 현장 앞에 주저 앉아 울음을 터트리고 있다. [CBS 뉴스 캡처]…
현역 비출마 10지구 가장 치열… 댄 헬머 선두내달 18일(화) 버지니아에서는 연방 상하원의원 민주·공화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는 오전…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