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푸른 정도가 딱 좋다. 하늘은, 별이 보일 정도가 딱 좋다. 아버지는, 무서운 정도가 딱 좋다. 어머니는, 많이 자상한 정도가 딱 좋다. 친구는, 귀찮은 정도가 딱 좋…
[2012-02-11]요즘 한인사회 최대의 화제인물은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다. 지난달 23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차기 대법원 판사로 필립 권 뉴저지주 부검찰총장을 지명하면…
[2012-02-11]대학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삶을 찬찬히 바라보고 있다. 내 미래가 다수가 꿈꾸는 미래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이쪽저쪽으로 시선을 돌리기도 한다. …
[2012-02-11]영화배우 메릴 스트립이 나이 40이 되었을 때 조각가인 남편과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제 우린 뭘 해야 할까? 다 끝났잖아.”마흔 살 - 여배우로서는 환갑…
[2012-02-11]나이가 들면 누구나 소외감을 느낀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뒷전으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젊은이들이 웃으며 떠드는 말을 못 알아듣고 함께 웃지 못 할 때는 비감마저 든다.…
[2012-02-11]“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단지 죽음이 왔을 때 그 옆에 있고 싶지 않을 뿐이다.” 죽음을 피하고 싶은 우리의 본능을 잘 표현한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말이다. 유산상…
[2012-02-10]할리웃의 기인 오손 웰스가 미 역사의 한 괴물인 언론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를 모델로 만든 ‘시민 케인’(Citizen Kane·1941·사진)은 영화가 다변한 언어이며 개인적…
[2012-02-10]친구의 미국인 치과의사의 부인이 한국에서 생후 2개월 만에 입양되어 온 한국인이라는 것과 김치 만드는 법을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날을 잡고 그녀와 약…
[2012-02-10]중국의 성현 공자는 ‘소욕’과 ‘노욕’을 경계하고, 특히 노욕을 경계하라고 가르쳤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하는 줄 알았는데, 퇴임 후 거…
[2012-02-10]아이비리그 스포츠가 빛을 보고 있다. 좋은 현상이다. 아이비리그 스포츠는 체육장학금조차 없는 스포츠의 가장 순수한 형체이기 때문이다. 하버드 출신인 뉴욕 닉스 가드 제레미 …
[2012-02-10]연방국세청(IRS)의 개인 세무감사가 대폭 강화되었다. 하긴 지난 10년 가까이 연방에서 주, 시 등 모든 정부의 조세기관이 대기업에서 비영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납세자에 대한…
[2012-02-10]사우스 LA의 미라몬트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어린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주 체포되었다.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청소부가 어린이 성추행 혐의로 지…
[2012-02-10]이번 주 혜성처럼 등장한 한 중국계 선수로 NBA가 들썩이고 있다. 뉴욕 닉스의 포인트 가드 제레미 린(23)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NBA 골수팬들에게조차 이름이 생소한 린은 …
[2012-02-09]사우스 LA의 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교사들이 체포되었다. ‘LA 판 도가니’ 사건이다. 지금 우리 자녀들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회에서 커가고 있다. …
[2012-02-09]최근 몇 년 한국 자동차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며칠 전에는 ‘기아 옵티마 인기 슬램덩크’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아마도 현대나 기아는 지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일 것이고 주위…
[2012-02-09]나무토막같은 청춘을 살았다 불길 속으로 자진해서 들어갔던, 거두절미 당한 벌거숭이는 어느 새 나무의 뼈가 되었다 숯으로 변한 나는 불 같은 사랑을 두려워하면서도 …
[2012-02-09]흥행 측면에서 보면 공화당 대선 경선은 일단 성공적이다. 우선 흥미진진하다. 하룻밤 사이 선두로 치솟았던 후보가 다음 순간 바닥으로 추락하기도 벌써 여러 번이고 돈과 섹스 스캔들…
[2012-02-09]올해 총선과 대선의 양대 선거를 치를 한국에서는 연초부터 정계개편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당의 목적이 정권을 잡기 위한 것이라서 몇 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칠 새…
[2012-02-09]미국에 살고 있는 멕시코 계는 3,000만 명이 넘는다. 거기다 700만 이상으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까지 합치면 4,000만 명에 육박한다. 멕시코 본토 인구가 1억1,000만 …
[2012-02-08]‘리더’라는 말에는 정형화된 어떤 이미지가 따라 다닌다. 세상은 바뀌었어도 무리를 이끌고 가는 리더의 이미지는 오래 지속돼 온 스테레오타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강인한 성격…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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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