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관광국, 벚꽃 명소 지도 공개
▶ 29일~4월 1일 절정… 공원·호수·농장 등
워싱턴 일대에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워싱턴 DC의 혼잡을 피해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하워드 카운티의 벚꽃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하워드 카운티 관광국은 1,600여 그루가 식재된 벚나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리 블로섬 지도’를 공개하고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벚꽃 절정 시기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 사이가 될 전망이며 주요 벚꽃 명소들은 무료로 개방된다.
카운티 관광국이 추천하는 ‘톱 5 벚꽃 명소’는 올드 엘리콧시티, 센테니얼 공원, 키타마쿤디 호수, 세비지 밀, 클락스 엘리오악 농장 등이다.
올드 엘리콧시티는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토머스 아이작 통나무집과 웰컴센터 주변에 벚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센테니얼 공원의 파운더스 그로브(Founder’s Grove)는 카운티 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울창한 벚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일몰까지 개방된다.
콜럼비아 몰 맞은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키타마쿤디 호수는 호숫가를 배경으로 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세비지 밀에서는 볼먼 트러스 다리와 테라핀 어드벤처 인근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클락스 엘리오악 농장은 28일부터 개장하며, 벚꽃과 함께 동화 속 ‘인챈티드 포레스트’ 전시와 동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당국은 “워싱턴 DC의 벚꽃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혼잡을 피해 멀지 않은 이곳에서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며 “교통 체증과 인파에 지친 주민들이 한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