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느리게 움직이니 친구가 없지.귀에다 대고 뭐라도 좀 물어보면한 일 년은 생각해 보거든그리고는 한 마디 말도 꺼내기 전에,거기 거꾸로 매달린 채(새들과는 다르게),우리가 벌…
[2016-07-14]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일주일동안이나 필수용품 비용이 남자들에 비교하여 더 든다. 그렇다. 바로 생리대를 말하는 것이다. 아마 이 생리대라는 단어 한마디에 벌써 눈살을 찌푸…
[2016-07-14]화실에 가기위해 아침마다 내리는 프리웨이 출구 신호등 앞에는 ‘이라크전 참전용사 배고픔’이라는 팻말을 들고 늘 같은 사람이 서있다. 전쟁의 트라우마가 결국 그들을 사지로 내몰아 …
[2016-07-14]90년대 후반 태어난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포케몬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1995년 일본의 다지리 사토시가 창조한 포케몬은 ‘호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괴물’ (pock…
[2016-07-14]힐러리 2016“고마워요! 정말 감사합니다!”버니의 지지선언무당파 및 진보 유권자들
[2016-07-13]한미 양국은 지난 7월7일 “한미동맹의 차원에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남북간 화해와 협력 그리고 전면적인 경제 교류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이뤄내고 통…
[2016-07-13]얼마 전 한 친구가 한인마켓에서 장을 보고 온 뒤 불만을 쏟아 냈다. 모처럼만에 친구들과 모여 푸짐하게 음식을 사오겠다고 나선 후였다. 한인마켓 세 곳이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
[2016-07-13]‘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렵연합 탈퇴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현상중 하나가 양극화된 사회구조간의 갈등이다. 사회 하층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빈부의 격차, 직장인과 실업자, 고학력과 …
[2016-07-13]‘외로우니까 사람이다’라는 정호승님의 시를 가끔씩 되뇌인다. 이민생활이 바빠 외롭다라는 감정조차 사치스러울 때가 있지만 부모와 친구처럼 친한 형제자매들이 당장 닿을 수 없는 거리…
[2016-07-13]머리도 좋고 아는 것도 많은데다 성격까지 똑 부러지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 “똑똑하다”고들 말한다. 머리에 든 것이 많고 그것을 드러내는 일에 머뭇거림이 없는 사람들이다. 똑똑한 …
[2016-07-13]“세대를 불문하고, 흑인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한 이래, 모든 흑인 엄마와 아버지는 자식을 직면해야 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 경멸당하며 살 아이가…
[2016-07-13]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깔두건과 흰 도포로 가린 괴한이 한인업소에 들어선다. 주인은 강도인줄 알고 돈을 건넨다. 괴한은 돈을 받지 않고 “좋게 말할 때 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협박한…
[2016-07-12]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 둘을 꼽으라면 항상 1,2위를 다투는것이 조지 워싱턴과 에이브러햄 링 컨이다. 워싱턴은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미국의 탄생을 가능하게 한 인물이…
[2016-07-12]현혜명‘, Camellia’한 나무에게도 가는 길은 다른 나무에게도 이르게 하니? 마침내아름다운 나무에 닿게도 하니?한 나무의 아름다움은다른 나무의 아름다움과 너무 비슷해처음도 …
[2016-07-12]“선생님,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요?” 제법 큰 백화점의 매니저로 일하다 은퇴한 60대 후반 남자의 물음이다.“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이 수없이 많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016-07-12]한국에 도착하면 수원에 계신 둘째 누님으로부터 차를 받아 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보육원과 보육원 밖에 있는 우리 아이들 가정을 방문 하는 일을 한다. 지금까지 다니면서 졸음으로…
[2016-07-12]오는 2030년의 세계의 경제지도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 자 리를 차지 할 것이다. 일찍이 모건스탠리가 중국대세론을 제기한 이후 싱크 …
[2016-07-12]트럼프 “그리고 이젠, 민족주의의 세계화야.” 르펭 푸틴
[2016-07-11]시습(時習), ‘배운 것을 때때로 다시 익힌다’는 뜻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명언 집들이 즐비한서점의 한 켠을 바라보며 떠올려본 단어이다.인용하기 쉬워서, 스스로의 지적 …
[2016-07-11]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