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저 사뭇 단순하고 영적인 것으로 사회적인 계층이나 연령 또는 심지어 성적(怯的)인 정체성과 아무 상관없다.”미국에서 교육 받은 중국의 대표적인 성(怯) 과학자로 몇 년…
[2020-03-14]엄마가 나를 출산하던 즈음에 모유수유는 권장되지 않았다. 분유회사의 공격적 마케팅과 서구 생활양식의 대중화가 맞물리면서 모유수유는 열등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2020-02-15]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새 역사를 기록한 ‘기생충’. 오스카 4관왕-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을 받고 봉준호가 이야기한다. “텍사스 전기톱으로 트로피를 나눠 갖고 …
[2020-02-14]장면 1: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리정혁이가 서울에 왔다. 철책을 넘어 무작정 남으로 그가 내려왔다. 행글라이더를 타다 기류에 휘말려 북한으로 넘어간 윤세리는 북한 리정혁 …
[2020-02-08]자유의 반대어는 사전에 의존(dependence), 타율성(heteronomy), 종속(subjection) 등이 나열되어 있고, 질서의 반대어로는 흐트러짐(derange), 혼…
[2020-02-05]새해가 되면 모두들 새로운 목표를 세우게 된다. 나도 늘 새 노트를 꺼내고 이루고 싶은 꿈들을 나열하면서 같은 목록으로 채웠다. 이를테면 운동하기, 독서하기, 공부하기, 성경일독…
[2020-02-03]“적삼 빨래하는데 얼맙네까?” 타운의 중국음식점에서 일하는 조선족 강씨가 얼마 전 가게에 들어서면서 물어온 말이다. “적삼이 무엇이지요?”하고 되물었더니 자기가 입고 있는 셔츠를…
[2020-02-01]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로 ‘그린일베’와 ‘좌음’이 있다. 아마도 녹색 베레모를 착용하는 미육군특수부대 ‘그린베레’에서 따온 것 같은데, 네이버의 이미지 색인 ‘그린(Green…
[2020-01-24]1월을 영어로 ‘January’라고 한다. 하나의 머리에 2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 신은 서로 반대방향을 향하여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두 얼굴은 각기 몽둥이와 열쇠를 상징한다. …
[2020-01-13]살다보면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상처없이 살아난 경우를 종종 접한다. 몇 년 전 칠레에서 지하 수백미터에 갇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광부들 이야기처럼 극적…
[2020-01-08]한국 정부는 시정 방향으로 ‘혁신’을 내걸고 있다. 혁신이란 언제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이다. 잘못이나 부패, 만족스럽지 못한 일을 개선하고 고치자는 것이 혁신이니 얼마나…
[2020-01-03]“의자에서 일어서면서 맥아더는 말했다. ‘본인도 인천상륙작전이 5,000대 1의 도박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거대한 상륙함이 위험천만한 협수로를 통과한 후, 31피트나 되는 간만…
[2019-12-31]미국과 영국이 역사적으로나 문화적, 정치적으로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영국과 미국처럼 같은 언어를 쓰는 민족들은 사고…
[2019-12-28]내 나이 70이 넘어서 매주 마다 가슴을 설레며 기다림에 빠져 행복하기는 정말 모처럼 만이다.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가기 전날이나, 설날과 추석 전날은 정말 잠을 못 이루고…
[2019-12-26]중학교 때 선생님 한 분이 들려 주셨던, 아직까지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말이 하나 있다. “호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고양이라도 되지만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쥐새끼도…
[2019-12-21]난 미국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한때 미국은 전 세계인의 경찰이었다. 그것도 좋은 경찰. 그리고 신사다운 경찰 아니었던가. 그런데 지금은 자꾸 조폭처럼 되어 가고 있다.미국이 아프…
[2019-12-19]이 세상의 모든 권력은 남용되거나 부패하기 쉽다. 민주제도와 다당제도와 언론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권력은 부패되고 남용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오늘날 대한민국의 이른바 진…
[2019-12-17]일본에서도 오래 생활을 했던 나는 미국에 와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한국과 일본, 미국 중에서 어디가 가장 살기 좋은 것 같아요?” 또는 “미국에 살아보니 일본과 비교해서…
[2019-12-16]“오글거린다”라는 말이 보편화될수록 사람들은 표현에 인색해져 간다. 철학적인 고찰은 몰래 일기장에 적어야 할 부끄러운 ‘흑역사’로 치부되고, 감성적인 글은 손과 발이 오그라들 정…
[2019-12-14]- 한비야의 ‘1그램의 용기’ 중에서.한 인간의 인품의 성숙도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안다. 약한 자를 겸손하게 대하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강하고 성숙한 사…
[2019-12-11]"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20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개최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뉴저지한국학교의 조수한 군이 대상을 차지했…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타이슨스 쉐라톤 호텔(사진)이 통째로 다가구 주택으로 대변신한다.지역 언론인 페어팩스 카운티 뉴스에 따르면 페어팩스 …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