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동(앞줄 가운데)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7일 팔순잔치에서 전현직 시애틀한인회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석동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ㆍ이사장 나은숙)에 1만 달러를 기부했다.
강 전 회장은 지난 7일 에드먼즈 호순이식당에서 열린 자신의 팔순 잔치에서 시애틀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써달라며 이 같은 거금을 쾌척했다.
시애틀한인회 전현직 회장 모임인 한친회가 마련한 이날 잔치에 참석한 전현직 회장 및 이사장들은 “강 전 회장이 후세들을 위해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친회원인 박태호ㆍ오준걸ㆍ김준배ㆍ곽종세ㆍ홍승주ㆍ민학균ㆍ김기현ㆍ서용환ㆍ조기승ㆍ이수잔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김원준 현 회장과 나은숙 이사장은 물론 차혜자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전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예전부터 한인 동포사회에 제대로 된 한인회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왔다”며 “시애틀한인회가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회관 마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원준 한인회장은 “뜻깊은 날에 뜻있는 후원금을 받아 감사드리며, 한인들을 위한 제대로 된 한인회관 마련에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준비를 맡았던 조기승 전 회장은 “시애틀한인회장을 지내면 장수한다”면서 “이현기 회장님이 내년이면 100세가 되는데다 현재도 손수 운전을 하고 다니시고 박태호 전 회장님도 최근 구순잔치를 했으며 오준걸ㆍ김준배 회장님들도 모두 건강하다”고 덕담을 건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