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최근 바이어들이 집을 사려고 오퍼를 넣을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경쟁력 있는 부동산팀과 일하는 것이다. 필자처럼 서브프라임 사태부터 꾸준히 부동산 마켓에서 한 우물만 판, 그래서 지금까지 부동산 침체기에도 살아 남은 에이전트들은 전문 지식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에이전트들이다.
철저하게 고객의 재산 증식을 위해 일을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딜을 진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정확한 시장 조사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대상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수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또한 다른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로컬 부동산 흐름에 민감한 에이전트를 선택하길 조언한다.
난 어디에서도 갈 수 있는 스타벅스 보다는 편하고 주인의 취향이 묻어 있는 카페가 좋다. 누구에게나 받을 수 있는 획일적 서비스가 아니라 나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의 쓰나미’를 드리는 것이 필자의 비지니스 철학이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크로상을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아름다운 바리스타와 손님의 대화가 귀에 흘러 들어온다. 손님은 “얼마 전에 직장에서 잘렸어요. 이번 기회에 그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어머니 집을 수리하고 청소도 하러 갈 예정이에요”라고 말했다.
물론 적극적으로 귀를 쫑긋 세운 건 아니지만 키워드 ‘집을 판다’라는 말이 내 귀속으로 쳐들어왔다. 말을 건네 볼까 말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지만 마음을 다시 고쳐 커피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에게 말을 건넸다.
필자: 의도치 않게 바리스타와의 대화를 들었어요. 어머니 집을 파실 생각이라고요?
손님: 너무 정리할 게 많아서 앞으로 몇 개월이 지나야 준비가 될 거예요
필자: 그래요? 그럼 준비하는 것도 제가 도울 게요
손님: 필요 없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부동산 엄청 많아요.
필자: 아는 부동산도 제가 하는 방법으로 하지는 않을 걸요? 고객 서비스에도 5점 만점에 5점을 받았어요.
손님: 그 방법이 뭔 데요?
필자: 제게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실래요? 저의 특별함이 묻어 있는 계획서 보내 드릴 게요
손님: 아니요. 지금은 준비가 안 되었어요.
필자: 그럼 제 전화번호를 드릴 게요. 저에게 전화 안 하시면 손해세요. 일단 이야기 나눌 기회만 주세요. 분명 저와 일하게 되실 거예요.
손님: 오케이.
이 손님은 필자가 자신을 짜증나게 한다고 생각했을까?
사실 그분 머리 속에 떠다니는 생각은 필자의 관할이 아니다. 난 거침없이 하이킥을 했고 이제 결과는 하늘의 몫으로 남겨둔다.
일단 행동만이 나의 재산이므로!!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 뿐.”(We have nothing to fear except fear itself.)
부동산 투자는 ‘기다림’이다. 기다리는 동안 기적 같은 일 2 가지가 일어난다. 하나는 집 값 상승이고 또 하나는 임차인이 원금을 대신해서 다 갚아준다.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중산, 서민층들은 노후와 상속 계획을 세우려면 어떤 모양으로 든 투자를 해야 한다. 설명이 필요할까? Social Security, 401K, IRA 가지고는 여유 있는 은퇴 생활 어림도 없다.
부동산 투자에 관해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이 지내온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세우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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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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