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로윈 주간에는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핼로윈을 앞두고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범죄통계 분석사이트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핼로윈 주간이 독립기념일이나 세인트 패트릭스 주간에 비해 범죄 발생이 훨씬 많고, 피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LA 경찰국 범죄통계에서도 핼로윈 주간에는 각종 기물파손 행위(밴덜리즘), 구타 및 폭행, 차량 도난 및 차량 내 물품 도난 등의 범죄가 빈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밴덜리즘과 구타 및 폭행이 각각 790건, 54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0년간 핼로윈 주간에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총 289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LA 다운타운이었다. 이어 할리웃 250건, 웨스트레이크 171건이 순위를 뒤 이었다.
지난 해의 경우, 핼로윈 데이 당일 다운타운 지역에서는 할리웃에서 발생한 범죄 21건의 두 배인 42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714건의 범죄 중 169건이 평범한 길거리, 112건이 개인주택에서 발생했고, 버려진 건물이나 묘지와 같은 특이장소에서 발생한 범죄는 2건에 불과했다.
경찰은 또, 핼로윈에는 밤늦게까지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아동들이 길거리를 활보해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한인타운 남쪽에 위치한 하버드 하이츠에서는 핼러윈 트릭 올 트릿과 관련한 사탕 관련 범죄가 한 건 접수됐고, 무서운 핼로윈 코스튬 가면을 쓰고 강도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이 체포된 사례도 3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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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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